11월23일 소금과 빛 염광교회서 24차 총회

부회장에는 박태겸 목사, 이채원 장로 선임

 

                    (왼쪽부터) 박태겸 부회장, 박웅희 회장, 이채원 부회장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가 11월23일 오전 11시부터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열려 임원개선과 새 회원교회 가입 등 회무를 처리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후 2년만에 대면모임으로 열린 총회는 모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에서 새 회장에 박웅희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부회장은 박태겸 목사(캐나다동신교회 담임)와 이채원 장로(하늘씨앗교회)를 증경회장단 추천을 받아 각각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교회 담임) 인도로 이채원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부서기 문경옥 목사(주찬양교회 담임)가 성경 사사기 7장 5~8절을 봉독한 후 부회장 박웅희 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승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총무 남궁권 목사(제일감리교회 담임)가 광고를 알리고 회장 이요환 목사 축도로 마쳤다.

 

곧바로 열린 총회는 2021 사업보고와 감사 및 회계보고 등이 있은 후 회장단 선출에 들어가 부회장이던 박웅희 목사를 회장으로 추천하는 등 증경회장단 제안을 받아 회장단을 선출했다.

 

박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여러 목사님들과 회원 교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개교회를 돕고 사이비대책위원회 등을 통해서 이단 사이비교단과 교파 침투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임 중 한국 유명 목회자를 초청해 할렐루야 집회를 여는 등 유익한 행사들을 계획 중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재임한 이요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교회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

 

이날 총회는 새 회원으로 평안교회(강창구 목사), 제자교회(김성민 목사), 한길성결교회(김형민 목사) 등 3곳의 가입을 받아들이고, 다른 두 교회는 가입신청서를 좀더 검토한 후 재론하기로 했다.

 

교협은 지난 1년 동안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를 드린 것을 비롯, 교회들의 부활절 헌금 중 일부를 취합한 $6,400을 무궁화한인요양원 인수기금으로 전달했고, COVID-19 감염으로 소천한 고영길 목사 가족돕기 모금액 $3만3,624를 유족에게 전했다. 또 정부에서 비영리 자선단체로 인정받아 Charity File Number를 수령, 후원 영수증 자체발급이 가능해졌으며, 본 한인교회가 주관한‘포스트 코로나 세미나’를 후원 개최했다. 이밖에 사이비종파 구분 등 성도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회원교회 명단 신문광고를 게재해 알리고, 작은 교회 30곳의 달력을 대신 제작해 주는 도움을 주기도 했다.

 

교협, 임원진과 분과위원장 선임

  

지난 11월23일 열린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단을 선출한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웅희 새빛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임원진과 분과위원장 인선을 마쳤다.

 

박웅희 회장과 함께 박태겸 목사(캐나다동신교회 담임)와 이채원 장로(하늘씨앗교회)를 부회장으로 출범한 교협 새 회장단은 임원으로 총무에 최신수 목사(아름다운 장로교회 담임), 부총무 김성근 목사(미시사가우리교회 담임), 서기 전상규 목사(생명나무교회 담임), 부서기 김범 목사(한인침례교회 담임) 등과 회계에 최영민 목사(감사교회 담임), 부회계는 문경옥 목사(주찬양교회 담임)를 각각 선임했다.

 

또 회장단과 함께 일할 분과위원장에는 △이단대책위원회 이요환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 담임). 김혁기 목사(사랑의교회: 위원). △윤리위원회 박치명 목사(양문교회 담임). △교육 및 목회위원회 주권태 목사(토론토순복음교회 담임). △선교 및 대외위원회 김주엽 목사(토론토강림교회 담임). △차세대위원회 김창용 목사(평강교회 담임) 등으로 구성됐다. < 문의: 647-979-3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