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신앙 가진 파수꾼 교회로 깨어있어야"

이성자 목사 사흘간 말씀 전해...권사 2명 취임도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1 Westside Dr., #1, Etobicoke, M9C 1B2)가 창립 18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11월12일부터 14일 주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다. 14일 주일 2부 예배시간에는 전희숙·송원영 집사의 권사취임식과 서리집사 임명식도 가졌다.

 

‘더 깊은 곳으로’(Into the deeper place: 눅 5:4)라는 주제로 매일 저녁 7시30분에 집회를 인도한 이성자 목사는 12일 첫 날 저녁 집회에서 ‘주님과의 친밀함을 더욱 갈망하라’(아 3: 1~11)’는 주제로 우리 성도들 모두 신부의 신앙을 가진 파수꾼으로서의 교회로 깨어있어야 함을 깨닫게 했다. 이어 둘째날 집회는 ‘건강한 코이노니아 공동체를 세우자’ (행 2: 42~47)’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용서와 관용이 넘치는 교회를 세워나가야 할 것임을 결단케 했다. 셋째 날 주일 예배시간에는 ‘이방인에게 미치는 아브라함의 복’(갈 3: 13~14)’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 아브라함에게 땅과 사람과 주권을 복으로 주신 것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해 도전을 주었다.

 

주일 저녁시간 마지막 집회는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라’(시 122: 6)는 주제로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가지신 세계경영 계획이 이스라엘의 회복에 있음을 설파, 성도들이 함께 믿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주제들로 말씀을 전하면서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성숙한 교회와 신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은혜를 참석 성도들에게 전했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2년 가까운 Covid-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간을 믿음으로 넘어서게 하신 성령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 특히 이번 기념 축복성회를 통해 큰 은혜로 격려해 주시고 귀한 일꾼들도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