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역에 은퇴없어...집회 요청하면 어디든 기꺼이
토론토 교회들 일어나야, 성령 역사 전하고 간증할 것"
“하나님의 부흥사역에 은퇴란 없다!”
그렇다. 부흥사에게 나이가 중요한가. 하나님의 일에 은퇴란 말이 어디있나? ‘은퇴목사’로 물러나 있기에는 하나님 앞에 너무 민망한 가슴의 뜨거운 외침과 열정이 마침내 그를 불러 일으켜 세웠다. 현역 목회를 떠나 잠시 휴지기를 가진 그에게 성령님의 준엄하신 사역명령의 계시가 들린 것이다.
세계한민족복음화 부흥강사 단장과 선교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재철 목사가 다시 부흥사역의 기치를 들고 “교회들이여 일어나라, 토론토여 일어나 걸으라!” 고 힘차게 외치기 시작했다. 영적 타락과 교회들이 무너지는 세태를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냐는 성령의 부르심이 그를 ‘은퇴’의 안락을 벗어나 현장의 투사로 다시 뛰라는 용기를 불어 넣었다.
“복음화를 외쳤던 부흥사역의 역량과 신유의 은사가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토론토 교회들이 회복되고 부흥하는데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오라는 곳이나 청하는 데는 어디든 가서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성령의 역사를 전하고 간증할 각오입니다”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 회장(15대)을 역임한 이재철 목사가 다시 “성령시대 부흥의 말씀을 전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교회와 성도들의 요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한국 특수간증부흥사협의회’ 회장과 ‘88 세계복음화 성회 특수전도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부흥강사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40여개국을 돌며 480여 한인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2천여 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유명 부흥사였다. 한국 동광교회에서 앉은뱅이였던 김구현 할아버지가 일어나 걷고, 강원 황지중앙교회에서는 눈먼 김미영 성도가 눈을 떴으며, 귀신들린 이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등 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던 현장체험 간증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한다.
이 목사는 캐나다인 선교사와의 인연으로 1986년 토론토에 와서 동광교회를 개척하고 세계 한민족복음화 선교협의회를 창설해 복음화 운동을 했다. 그는 중국선교에도 관심을 가져 2000년부터 13년여 동안 중국 서탑교회를 지원하고 많은 지하교회들의 부흥을 일궈냈다고 한다.
원래 경북 상주의 부농집안에 태어나 방탕한 시절을 보냈던 그가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말씀과 능력, 신유의 은사로 복음을 전한 인생역전 스토리는 복음성가 김석균 곡 ‘어머니의 기도’, ‘주여 이제는’ 등에 담겨 널리 불려지며 유명해졌다.
이 목사는 현재 70대 이지만 그의 건강과 열정은 젊은 목회자 못지 않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면 기도를 드린 후 요한계시록 정독을 포함해 성경 66권을 월 2회씩 독파하여 지금까지 518회를 완독했다. 성경을 읽고나면 걷기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행 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토론토와 캐나다 교회들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 걸어야 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들이 저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진정한 부흥회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힘있게 강조하며 교회들의 부름을 기다리는 이재철 목사는 이제 ‘은퇴목사’ 아닌 ‘현역 부흥사’로 불려지기를 소망하면서 소명과 열정을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647-608-5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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