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영성교회, 11월24~26일 창립 20주년 부흥성회

강사 지근우 목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말씀전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가 11월24일부터 26일 주일까지 사흘간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 직전 한인목사회장)를 강사로 2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어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이틀간 저녁과 주일 예배시간 집회을 인도한 지근우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빌 4:12~13)라는 주제와 ‘우리의 인생을 뻥 뚫읍시다’는 소제목으로 3차례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본문을 인용하며 “주님이 능력을 주신다는 건 주님이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뜻이고, 그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처지에서도 자족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하고 “이것이 옥에 갇혀서도 그토록 기쁨을 말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바울의 믿음을 들어 바람직한 신앙의 삶을 제시했다. 지 목사는 “예수님 안에만 있다면, 어떤 처지에서도 만족할 수 있고 예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잃어도 괜찮은데 형편에 따라 자족하는 마음이 변한다면 예수님 안에 있지 않거나 예수님을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이라면서 “예수님을 최고로 여기고, 그분 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에 능력이 있다”고 힘주어 선포했다. 지 목사는 이어 “교회는 곧 성도들의 모임이요, 성도들 개인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때, 교회가 살아나고 부흥하게 될 것”이라고 각자의 신앙성숙을 주문하면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흘러넘치는 것이 하나님이 가지신 비전”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번 부흥집회 기간에는 특별히 목사 사모 합창단(단장 하영기 목사)이 참석해 특송하는 시간도 가져 “순복음 영성교회 창립기념 예배와 부흥회를 통해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의 연합과 합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호평이 나왔다. 부흥성회에는 또한 청년 찬양팀과 장년 성가대, 교회학교 찬양단 등 전 연령이 솔선 참여해 온 성도가 합심해 드리는 예배와 집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그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 가운데서도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성령 안에서 새롭게 부어주시는 힘을 얻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성장해왔다.”면서 “지난 20년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소망하며 더 큰 은혜를 기대하게 되는 귀한 창립예배와 부흥집회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414-9191, 416-554-9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