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교회, 11월17일~19일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집회 

김 목사, 영적 갓난아이 아닌 '성숙과 성장의 믿음' 강조

 

20일은 밀알교회서 목회자세미나 열어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 보다는 주님이 나의 기쁨이 되었으면, 내가 주님의 종이 되기 보다는 주님이 나의 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자신이 그런 신앙인의 모습은 아닌지 점검해 보자”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가 지난 11월17일부터 19일 주일까지 개최한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집회에서 김 목사는 ‘제자입니까?’라는 주제로 6차례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늘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큰빛교회 집회에 이어 20일에는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에서 KPCA 캐나다 동노회와 온주 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토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인도했다.

김병삼 목사(분당 만나교회 담임) 큰빛교회 집회는 17일 저녁부터 19일 주일까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행 10:9~16),‘주님의 기쁨이 되기를’(행 4: 1~20),‘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눅 17: 7~10),‘믿음이 자라나기를’(히 5: 12~14) 등의 제목으로 성도들이 은혜을 나누며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김 목사는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잘 변화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는지, 진짜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지, 질문하고 우리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한다”고 도전을 주었다.

김 목사는 “신앙이 오랜 것과 믿음이 자라는 것, 그리고 성령체험은 별개이고, 중요한 것은 믿음이 얼마나 성장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 “믿음은 목회자를 의존하는 게 아닌 하나님을 의존하고, 우리의 성품이 변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느껴지기 시작할 때 믿음이 자라는 것”이라고 깨우쳤다. 김 목사는 “영적 것난아이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지만, 믿음이 자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늘 누군가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전하고 “믿음이 자라 성숙하면 세상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며, 성경 말씀처럼 지각을 사용하여 연단함으로 선악을 분별하고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지식도 자라나 성장한 사람,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면서 “말씀대로 살아 성품이 변하고 믿음이 자라 성숙한 신앙을 세상에 보여주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문의: 905-677-7729, www.lkpc.org >

[김병삼 목사 목회자 세미나] --------------------

 ‘포스트 팬데믹 목회’ 주제, 7가지 목회정신 소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큰빛교회 초청집회에 이어 11월20일 오전 밀알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 4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질의 응답까지 2시간 가량 진지하고 열띤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포스트 팬데믹 목회’라는 주제로 앤디 스탠리의 ‘성공하는 사역자의 7가지 습관’을 원용한 만나교회 목회자들의 ‘목회정신(Spirit) 7가지’를 소개하며 포스트 팬데믹 뉴노멀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7가지 목회정신에 대해 ▲사역의 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구체적으로 정해 부서마다 ‘승리’를 정의해 준비하고, ▲프로그램이 아닌 단계를 파악해 쉽고 전략적으로 상황에 맞게 개선하고 일해 나가도록 하며, ▲복잡하지 않게 단순성으로 초점을 좁혀 교회에 맞는 ‘특성화’목회를 한다, ▲ 예배에 목숨을 걸되, 적게 가르쳐 효과를 높이도록, 즉 기억할 만한 것은 설교에서 반복해 강조한다. ▲성도들을 통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로 전도될 수 있도록 설교를 통해 교회의 존재와 방향성을 지속 설파하고 외부의 시각으로 교회를 보면서 교회문화를 전략적으로 수정해 나간다. ▲청년들이 교회 조직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권면하며 차세대를 세운다. ▲ 전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창조성, 지속성, 효율성 그리고 개방성을 견지하도록 힘쓴다.는 등 효율적인 목회 사역의 방안을 제시해 참석 목회자들에게 공감을 주었다.< 문의: 905-677-7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