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경건·충성의 사명자들 되길”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동부개혁신학교(학장 장영춘 박사) 캐나다분교(분교장 정관일 박사:가든교회 담임목사) 제5회(본교 23회) 졸업식 및 감사예배가 10일 주일 오후 가든교회에서 학장 장영춘 목사를 비롯한 교수진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학생처장 장영일 목사(사랑의 교회 담임)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예배를드리고 졸업식이 이어졌다. 예배는 이조웅 목사가 기도하고 조은합창단 특별찬양에 이어 분교장 정관일 목사가 ‘사명자의 길’(행 2:3~4)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학교 문을 나서는 여러분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사명의 길로 들어선 것이며, 사명의 길은 주님이 가신 길이고 고난을 영광으로 아는 희생과 봉사의 삶”이라고 강조하고 “학교에서의 배움을 실천하고 항상 기도하여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충성을 다해, 바울사도 처럼 큰 상급을 받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라”고 새로운 각오를 주문했다.
예배후 이사장 이취임에 이어 교무처장인 박웅희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학사보고로 졸업식이 시작됐다.
장영춘 학장이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시상했다. 졸업생은 목회학 석사(M.Div) 5명(권영미, 박창용, 이상훈, 이희순, 최현석)과 선교학석사(M.Miss) 1명(장귀옥), 학부의 신학사(B.Th) 4명(김용구, 김진섭, 이순옥, 제은숙)등 모두 10 명으로, 성적우수 및 근로장학생 등에게 학장과 분교장의 표창 및 장학금도 수여됐다.
장영춘 학장은 훈시에서 디모데후서 2장15절을 항상 마음에 새기라면서 “실력있는 말씀의 사람, 부끄러움 없는 경건의 사람,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충성의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고 요한복음 20장 21~23절을 덧붙여“성령충만으로 헌신하는 사명자가 되라”고 말씀을 주었다.
유충식 목사(중앙교회 담임)가 졸업생을 위한 기도를 드린 뒤, 김춘환 서울신학교장은 “좋은 학교에서 최고의 학문을 공부하고 예수님을 전파하는 축복의 근원자가 됨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했다.
유충식 목사(중앙교회 담임)가 졸업생을 위한 기도를 드린 뒤, 김춘환 서울신학교장은 “좋은 학교에서 최고의 학문을 공부하고 예수님을 전파하는 축복의 근원자가 됨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했다.
유윤호 목사(성산교회 담임)는 격려사에서 “목회에 성공과 실패는 없으며, 순종이냐 아니냐만 있다”고 지적, “하나님이 주신 분복에 따라 충성하며, 아비와 어미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새 역사를 쓰라”고 당부했다.
음악과 김혁(피아노)·최설희(첼로) 교수의 축하연주에 이어 졸업생 권영미 전도사는 “예수님 본받고 제자의 길을 따르기에 힘쓰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길을 가도록 씨름하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예배는 박웅희 목사의 신학교 학생모집 등 광고와 찬송 323장 기립합창에 이어 장영춘 학장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554-7495, 416-910-8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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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전 한인회장 동부신학교 이사장에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캐나다 분교 새 이사장에 이상훈 전도사(전 토론토 한인회장)가 선임됐다. 이 전도사는 10일 열린 신학교 졸업식 및 감사예배에서 이임한 허헌(가든교회 장로) 이사장 후임으로 추대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전도사는 외국어대 출신으로 토론토 제30대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신학교를 졸업했다.
정관일 분교장은 이 전도사가 신학교 재학 중에도 학교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이사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학교와 동문들을 위해 큰 공헌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관일 분교장은 이 전도사가 신학교 재학 중에도 학교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이사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학교와 동문들을 위해 큰 공헌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대 이사장으로 신학교를 위해 헌신해 오다 이날 이임한 허헌 장로(가든교회)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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