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 새 이사장에 송완일 전 민주평통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인합창단 운영 이사회는 지난 주말 회의에서 새로 송완일 이사장을 선임하고 송 이사장을 중심으로 합창단 발전과 재정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후원이사 영입노력과 아울러 단원 및 이사들이 힘을 모아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이사장은 농촌진흥청 공무원으로 구엘프대 농대에서 연수한 후 모국의 낙농육성에 힘쓰다가 1972년 캐나다에 이민왔다. 이후 모국의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투쟁에 가담해 토론토 목요기도회장을 맡았고 양심수 가족 돕기에 나서는 한편 우리민족 서로 돕기운동 상임간사로 북한에 식량보내기 운동도 했다. 이후 평통 부회장을 지냈고, 민주포럼과 주부문학교실 고문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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