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중앙박물관 지원으로
한국문화 전문 큐레이터도 검토
토론토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ROM)의 한국실이 내년 초 상당부분 개선된다.
모국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ROM의 Janet Carding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만나 ROM 한국실 개선 사업과 향후 양 기관간의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자넷 관장의 서울방문을 주선한 토론토 총영사관이 30일 밝혔다. 두 관장은 이번 만남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지원으로 이뤄질 한국실 진열장 추가 제작 및 전시안내 설명 등 개선작업을 내년 3월말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나 관장은 한국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문화 전공 큐레이터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 자넷 관장은 장기적으로 한국실 개선을 위해 한국 전공 큐레이터 확보에 주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넷 관장은 처음인 이번 방한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 외에 현대미술관, 민속박물관 등 7개 박물관과 경복궁 등 명소들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총영사관은 “ROM 한국실 전시대 확장이 내년 한-캐 수교 5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이 캐나다 주류사회내 더욱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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