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시작… 다양한 프로그램 “청춘 노래하는 황혼학교”

인기 노년 문화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한 캐나다 에녹대학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제21기 2013봄 학기를 4월11일(목) 오전 10시 개강한다. 에녹대는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등록을 받는다. 
매 학기마다 1백명이 넘는 학생으로 성황을 이루는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부설 에녹대학은 이번 학기에 ‘새롭게 하소서’(시51:10)이라는 주제로 합동강의와 선택강의, 그리고 이벤트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6월20일까지 노년학생들의 즐겁고 보람있는 삶을 안내한다.
 
합동강의는 찬양과 천국교실 및 에녹합창 외에 건강태권도. 시조·한문·명곡·역사, 문학 및 의료교실 등으로 짜여졌고, 선택강의는 기초 및 생활영어와 수채화반, 노래·서예교실, 에어로빅·라인댄스, 한국무용, 생활공예, 건강 및 시사교실 등 강의내용을 보강했다. 이밖에 생일잔치. 특강, 행복이벤트 회춘대회(Anti-Aging Contest), 그리고 블루 마운틴-조지안 베이 수학여행(6월6일) 등이 예정돼 있다. 
김경예 전도사는 “에녹대학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청춘을 노래하는 황혼학교로, 웃음과 행복과 사랑이 머무는 꼭 가보고 싶은 명소”라고 소개하고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문의: 905-803-8800, 김경예 전도사 416-993-3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