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서 1일 오후 열린 캐나다 데이 축제공연에 참가해 공연한 한국 풍물놀이팀이 공연 후 관중들과 어울리며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한국공연단은 축제에 출연한 유일한 외국 공연팀이다.
축제공연에 한국공연단 유일 참가‥ ‘Korea Week’마쳐
최대 국경일인 1일 캐나다 데이 축제공연에 외국공연단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공연단이 참가해 1만5천여 오타와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류’를 알렸다. 한국 공연팀의 캐나다 데이 공연은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선포된 ‘Korea Week’의 마지막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1일 오후 오타와 Major’s Hill Park에서 열린 축하공연에서 한국 공연팀은 대중성이 높은 전통문화공연인 ‘버나놀이’ (The 광대), ‘B-Boying’ (Last for One), ‘태권, 춤으로 품다’(징브로 컴퍼니)를 무대에 올려 환호를 받았다. 오타와 한류댄스 동아리는 공연 전에 싸이의 ‘젠틀멘’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고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이날 사회자인 Oni Joseph 씨(아이티 문화홍보대사)는 “캐나다에서 ’한국의 해‘임을 대중들에게 상기시키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최고의 공연진이 왔다”고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다.
조희용 대사는 무대 인사에서 “캐나다인들과 함께 캐나다 데이를 축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한-캐 관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 젊은 관중들은 우리말로 ‘대박’을 계속 외치기도 했으며, 공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기다리는 등 열기를 보였다.
한편 ‘한국주간’ 동안에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행사가 연이어 열려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주요 행사로는 30일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비롯해, ‘차세대 세미나’(6.27), ‘태권도’ 예술공연(6.28), ‘Korea Food Day’(6.29), ‘한국영화제‘(6.26~29)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 문의: 623-244-5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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