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사실상 마지막이 될 이날 회담은 공단 존폐를 가늠하는 고비다.
최대 쟁점은 지난 6차례의 회담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유사사태 재발방지 문제와 이번 사태의 책임주체 문제로, 남북한이 모두 긍정적 태도로 회담에 임해 정상화 합의 기대를 높였다. 사진은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본 개성공단 모습이 평화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