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 영역도 ‘세계화’
사역경험과 정보 등 공유

연합 선교의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참가교회와 단체·영역도 전세계로 넓혀나가며 확고한 선교연합단체로 자리잡고 있는 ‘중미 선교회’(회장 임수택 갈릴리장로교회 담임목사, 부회장 송창규 등대교회 담임목사·박우석 니카라과 선교사, 사무총장 박수배 전도사)가 올해 예정된 여름 단기선교를 앞두고 ‘제3차 연합 단기선교 세미나’를 오는 2월23일 주일 오후 6시30분 성산장로교회(담임 유윤호 목사: 1300 Caledonia Rd.)에서 개최한다.
 
중미 선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15회의 단기선교를 통해 중미 오지에 복음을 전하고 수백명의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교회 개척으로 복음전파의 시너지 효과와 선교의 열매를 거두면서 선교참가 교회와 지역도 캐나다에 그치지 않고 중동의 터키(박상윤 선교사), 남미 콜롬비아(이상천 한인연합장로교회), LA(권병록 LA평화장로교회) 등지로 크게 확장됐다. 지난 해의 경우 12개 교회가 연합, 72명이 니카라과 선교에 동참해 사역한 바 있다.
선교회는 그동안 축적한 중미선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심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토론토지역 세미나를 마련한다면서 많이 참석해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와 뜨거운 선교열정을 나누기를 권했다. 참가대상은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 목회자와 선교부, 올해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싶은 성도들, 중미 단기선교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 등이며 참가비와 교재비 등은 없다.
 
이번 3차 세미나는 지난해 선교 동영상 상영과 간증을 시작으로 송창규 부회장이 ‘단기선교 및 연합선교’라는 강의를 하는 것을 비롯, ‘노방전도 및 전도집회’(고승록 참좋은 복된교회 담임목사), ‘어린이 사역- VBS’(서영희 등대교회 전도사), ‘목회자 세미나’(임수택 회장), ‘단기선교 훈련’(문은성 소래교회 담임목사), ‘단기선교 비자와 재정관리’(이영진 갈릴리교회 장로) 등과 중미선교회가 주관할 ‘2014 연합단기선교 개요’ 를 박수배 사무총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단기선교강좌(1강~7강) CD도 무료 제공한다.
선교회 임수택 회장은 “연합 단기선교는 개교회의 재정적 부담이 줄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은사와 사역의 다양성 및 전문성이 확보되고 강력한 선교사역은 물론 교육선교의 지평을 여는 등 전략선교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 금년에도 많은 동참을 기대했다.

< 문의: 647-824-8870, 416-471-0099, andy677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