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2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순복음 영성교회 김석재·박금희·저스틴 김 목사와 교역자들. 맨 왼쪽은 김유민 목사.


순복음영성교회 창립12주 치유성회
김유민 목사 도전의 말씀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가 11월27일부터 29일 주일까지 여의도순복음 안산교회 김유민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 치유 축복성회를 열어 성도들이 큰 은혜를 나눴다.
성회에서 김유민 목사는 ‘성령의 바람- 회복, 충만, 변화’(행 2:1~2)라는 주제로 사흘동안 ‘예수님의 생명을 마음에 품으라’(출3:1~5), ‘기도의 능력을 마음에 품으라’(출17:8~16), ‘하나님의 꿈을 마음에 품으라’(창37:1~11), ‘예수님의 치유를 마음에 품으라’(막5:25~34)는 제목의 말씀으로 성도들 가슴을 뜨겁게 했다.


김 목사는 첫날 설교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따라 떠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나, 나약하고 무기력한 모세가 민족을 구해내는 지도자가 된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며 자화상이 바뀐 때문”이라고 상기시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절망과 죽음가운데 성령님이 들어오시면 내 정체성과 자화상을 바꿔 배후에서 역사하시므로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은 기적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기적을 통해 능력을 보이시고, 우리 안에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생명을 주시고 어둠과 죽음도 두렵지 않게 하신다”면서 “인간은 병들고 나약한 존재로, 생명이신 예수님이 들어가야 생명이 넘치고 은혜가 번져 독성이 사라지므로 암 환자도 낫게 되는 것”이라고 말기 암 환자의 치유간증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기도할 때와 찬양할 때 성령님이 들어오신다”고 강조, “우리에게 그리스도 생명이 넘치면 강력히 역사하셔서 우리의 약함과 질병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채워달라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거듭 성령의 임재를 통한 회복과 변화를 역설,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이번 성회에는 중국계를 비롯한 여러 다민족 성도들도 20여명이 참석해 은혜로운 말씀과 치유간증을 들었으며, 질병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은 김석재 목사와 김유민 목사의 안수기도를 받았다.
한편 순복음 영성교회 성도들은 창립 12주년을 축하·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혜 가운데 오늘이 있게 한 성령님 인도에 감사를 드리고 김석재·박금희·Justin 목사 가족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와 부르심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주일 임직식에서는 임국봉 전도사가 임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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