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시찰단 재외선거 동포간담

내년 재외국민 참정권행사를 앞두고 모국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이인기 위원장과 임동규(이상 한나라당)·장세환(민주당) 의원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상부 사무차장 등 선거실무진을 포함한 재외선거제도 시찰단이 문제점 파악과 동포여론 수렴을 위해 7월22일 토론토를 방문, 동포사회 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저녁 서울관(Dufferin)에서 열린 간담에서 현재까지 보완, 확정된 재외선거 제도를 설명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홍보 등에 단체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원거리 동포 투표편의를 위한 방안 마련 등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은 우편투표와 인터넷 투표 등은 부정소지로 곤란하지만, 투표소 증설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 LA와 달라스 등을 거쳐 토론토에 온 시찰단은 23일 중국 북경으로 떠났다.

< 문의: 416-920-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