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난민 구호에… 정부,1억4천만$ 지원
심각한 가뭄과 기근사태에 처한 동아프리카 난민 구호를 위해 캐나다 국민이 기부한 성금이 총 7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브 오다 국제협력부 장관은지난 7월부터 정부의 매칭펀드 지원이 병행돼 일반 국민의 동아프리카 구호기금을 접수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같은 액수의 정부 구호기금을 합해 최소한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동아프리카 가뭄구호 기금’을 조성, 기근과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동아프리카 난민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오다 장관은 밝혔다. 기금을 집행할 캐나다국제개발처(CIDA)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 구호기관에 다양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오다 장관은 말했다.
이와 별도로 CIDA는 올해 들어 7천235만 달러의 정부 구호기금을 세계식량계획(WFP) 및 유엔 산하 기구와 옥스팸, 월드비전, 플랜 등 민간 구호단체들을 통해 현지에 지원했으며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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