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23일 하프타임 부흥회에서 최병락 목사 말씀전해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가 지난 6월21일부터 23일 주일까지 마련한 ‘하프타임 부흥회’에서 초청강사로 말씀을 전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는 ‘우리를 살린다’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은혜, 기도, 은사가 우리를 살린다”고 역설,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박형일 목사가 7년 전 달라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갔다가 당시 세미한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던 최병락 목사 예배에서 은혜를 받은 적이 있는데 지난해에도 휴가 때 달라스에 갔다가 세미한교회 집회를 인도한 최 목사를 다시 만나 ‘야곱의 돌베개’ 설교를 듣고 감명을 받아 초청강사로 모셨다고 소개한 최병락 목사는 부흥회 첫날인 21일 저녁 ‘은혜가 우리를 살린다’(히 4:15~16), 둘째날은 ‘기도가 우리를 살린다’(출 17:8~16), 그리고 마지막 주일 예배에서는 ‘은사가 우리를 살린다’(마 25: 24~29)는 제목으로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부흥회에 이어 24일 오전 ‘건강한 교회를 위한 5대 사역과 맞춤형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토론토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가졌다.

부흥회에서 최 목사는 “은혜 안에 있으면 예수님 닮은 모습이 나온다. 은혜있는 사람은 죄와 과거의 짐에서 해방되고 새 생명과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은혜의 맛은 세상에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호의”라고 강조, “은혜는 사람들에게 치유, 경제적 풍요, 가정의 화해를 가져다주며, 그 변화는 기적처럼 작용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기도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채널”이라면서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이 일하시려고 보좌에서 일어나시고, 손을 모으면 하나님이 능력의 팔을 펼치시며, 눈을 감으면 영의 눈이 뜨이고 하나님이 나의 눈이 되어 문제를 정확히 보시고 능력의 팔로 나를 건져 주신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신앙의 표현이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은사가 우리를 살린다’는 주일설교에서 은사를 발휘해 교회와 전도 등 사역에 열심을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은 말씀 듣고 은혜 받고, 구원 받으라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은사를 가지고 사역함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건강한 교회가 도시를 살리고 열방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라며 “내게 맡겨진 은사와 달란트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겨 사명을 다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란다.”고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침례신학대학을 나온 최병락 목사는 사우스웨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학위를 받았으며, 달라스 세미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2019년부터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 문의: 416-226-4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