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한인회관서 정기총회.. 결산 예산안 등 일사천리 안건처리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4월26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39대 김정희 회장단 취임과 함께 신임 이사진 9명을 선출했다.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 및 활동보고와 외부 및 내부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인준, 그리고 외부감사 임명과 기타 안건 등을 예정대로 처리하고 3연임한 김정희 회장과 김서연·이장원 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또 이사후보로 등록한 김규일·김상수·김정민·김현중·박보흠·이상설·이우훈·조경옥·주광은 씨 등 9명을 투표로 선출, 앞으로 3년간 이사진으로 한인회 운영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날 총회는 일부 참석자들이 회장단 인준 필요성과 정관개정 문제 등을 지적하며 독선적으로 진행한다고 항의하는 바람에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으나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