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연례 ‘평화 마라톤’(Toronto Peace Marathon)의 제20회 대회를 오는 9월6일(토) 오전 9시부터 노스욕 Sunnybrook-Wilket Creek Park(Area 2~4: 1120 Leslie St.North York)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평화마라톤대회가 토론토의 소수민족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05년에 창설한 이후 해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복합문화 국가인 캐나다에서 한민족의 저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한다. 아울러 지난 19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한인들 뿐아니라 비한인들까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로 성장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인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