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슈퍼마켓(사장 민병훈)이 매년 사회봉사단체에 전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사랑의 김장 품앗이’가 26일 오전 욕밀점에서 50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유안농장(사장 안영종)이 기증한 ‘사랑의 배추’ 1천 포기를 김장해 모두 10개 단체에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 협조로 1시간 45분 만에 끝나 곧바로 100포기씩 포장돼 한국노인회와 성인장애인공동체, 조이모자선교회, 한가족 주택양로원, 은혜양로원 등 10곳 대표자들에게 즉석에서 전달됐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한국 김치담그기 체험을 원한 15명의 중국계 봉사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김치 1포기씩과 갤러리아 슈퍼가 제공한 도시락, 머그컵 등 선물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갤러리아 입점업체를 비롯한 한인사회 다수 업체가 후원과 협력에 나섰다.

< 문의: 905-882-0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