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성가대 연합「천지창조」연주

창립 34주년을 맞아 성전헌당을 앞두고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있는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가 12월3일(토) 저녁 7시30분 헌당 감사음악회를 열어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연주한다.
영락교회의 가브리엘,호산나,임마뉴엘,시온 등 4개 성가대와 교인들로 구성된 연합성가대가 지난 8월말부터 4개월에 걸쳐 준비해 무대에 올릴 ‘천지창조’는 구약 창세기와 존 밀턴의 ‘실낙원’을 바탕으로 영국 시인 리들레이가 쓴 대본에 하이든이 3년에 걸쳐 곡을 완성한 종교음악의 대작이다.
연합성가대는 3부 전34곡으로 된 ‘천지창조’를 2시간에 걸쳐 모두 연주해 “흑암과 혼돈 속에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그의 모습대로 인간을 지으시고 생명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음악회”로 헌당의 기쁨과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

지휘는 임마뉴엘 성가대를 맡고있는 유은찬 집사, 소프라노는 어린이 합창단을 맡고있는 유영은 집사, 테너에 시온성가대 박철 집사, 베이스는 호산나성가대를 지휘하는 송은강 집사가 솔로이스트로 출연한다. 
영락교회는 “연합성가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사명지향적 교회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관을 권했다.

< 문의: 416-494-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