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자폐 연합 로라 커비 맥킨토시 회장
온타리오 자폐 연합 (Ontario Autism Coalition 이하 OAC)과 온타리오 장애인 동맹 (Accessibility for Ontarians with Disabilities Act Alliance 이하 AODA)은 21일 온라인 회의를 열어 가을학기 개학에 앞선 정부 방침에 대해 논의, 안전한 개학에는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OAC의 로라 커비-맥킨토시 회장은 회의에서 “온타리오 정부가 장애아동을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최소한의 일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부의 개학 지침은 계획이라기 보다 그저 듣기 좋은 말들을 하고 있을 뿐” 이라고 비판했다.
맥킨토시 회장은 “온주
내의 학교 시스템은 주로 비장애 아동들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장애 아동들은 사후 고려로 취급된다”고 지적, "COVID가 효과적으로 한 일 중 하나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 의료 인프라 등의 제도적 문제를 노출시켰고 이제 학교 시스템 문제에 도달하고 있다"고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레체 교육부 장관 대변인은 주 정부가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기금으로 1,000만 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특수 교육에 어느
지방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맥킨토시 회장은 “학교들이 단지 돈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며 좋은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학교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발표를 듣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으며 아직 우린 준비가 되 있지 않다.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레포프스키 장애인 동맹 AODA 의장은 AODA와
OAC자폐 연합이 COVID 19 이전과 유행 기간 동안
장애 학생들과 관련하여 정부에 많은 제안과 조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부 공무원 중 누구도 전화를 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장애
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충분한 교육 지원을 받지 못할 위험이 있으며 새 학기가 시작했을 때 대면 수업에 참가할 수 없다는 두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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