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공중 보건국(Toronto
Public Health)은 25일 2020년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첫 번째 감염자 사례가 나왔다고 발표, 야외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첫 번째 감염자는 성인이라고만 밝히고,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발열, 두통, 메스꺼움, 피부 발진, 림프샘 붓기,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상은 보통 모기에게 물린 후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난다고 전했다.
시 보건담당 전문의는 "우리 시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요즘은 주민들이 야외에서 생활을 즐길 때이다.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해서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충제를 뿌리는 것을 비롯해 밝은 색 옷, 긴
바지, 긴 팔 셔츠를 착용하는 것 등이 권장된다.
지난해 토론토에서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9명, 모기 양성반응은 10명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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