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을 9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시행해온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조치를 한 달 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민과 영주권자를 포함한 해외에서의 입국자들은 다음 달에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또 외국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캐나다로 입국할 수 없다. 하지만 화물 수송은 제한되지 않는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15일 미국과의 국경 폐쇄를 9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