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미시사가 주택에서 유해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여러 명의 응급구조원과 소방대원 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시11분쯤 미시사가 Mavis Road와 Eglinton Avenue인근의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와 소방대가 출동했다. 경찰에 의하면 처음 이 사고는 의료 비상사태 신고로 들어왔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독성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확대됐다. 유해
물질은 집에서 나왔으며 어떤 물질인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관 30명과 트럭 8대가 출동했고
구급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지만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독성 화학물질
노출로 구급대원 6명과 소방관 3명, 민간인 1명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현장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저녁 11시 45분쯤에야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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