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연일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03일 새벽 다운스 뷰 인근 건물에서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구급대원은 이날 오전 515분쯤 Keele Street Sheppard Avenue 일대 Skipton Court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총격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건물 1층에서 남성 3명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고 다른 두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세 사람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적어도 세 명 중 한 명이 건물 내에 거주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용의자는 현재 2명으로 알려졌으며 총격 이후 짙은 색의 SUV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