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재확산으로 토론토, , 오타 등 지역의 영업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요크 지역 또한 1019일부터 28일 동안 규제조치 2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식당 실내 영업과 체육관, 영화관 등이 문을 닫게 되었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16일 미시사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역관련 추가 규제조치를 발표했다. 포드 수상은 "모든 지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COVID-19 양성 반응 비율 증가가 2.77%를 넘어섰고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환자실 입원이 우려할 수준에 이른다고 규제강화 조치를 설명하며 상황악화에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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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경우 요크 지역에서 확진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62, 15일에는 127건으로 토론토(239), (136)에 이어 온타리오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포드 수상은 이와 관련해 각료들과 요크 지역 상황을 논의했으며, 요크 지역의 최고 의료 책임자와 전문가들과도 협의하여 2단계로 되돌아가는 규제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장기요양시설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원하고 있고 학교와 지역사회도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 9, 포드 수상은 토론토와 필, 오타와 등 3군데 COVID-19 핫스팟 지역에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28일 동안 다시 2단계로 되돌아간다는 봉쇄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프랭크 스카르피티 마캄 시장은 성명을 발표해, 포드 수상이 규제강화 조치를 사전 협의하고 통지해 준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 지역 내 기업들이 공중보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해주고 있는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