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미션·유니버시티교회, 선교 자원봉사 동참호소
교도소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에 나서고 있는 SEA Mission(김갈렙 선교사)이 유니버시티 장로교회(담임 김진혁 목사)와 공동으로 토론토 제인-핀치 지역 선교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함께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을 구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은 홍보와 안내, 노력봉사, 식당봉사, 복음전도, 아이들 돌봄, 악기연주와 찬양 및 캐롤을 통한 콘서트 참가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SEA미션 김갈렙 선교사는 “지난 13일 연방경찰과 지역경찰 9백여명이 동원 돼 우범지역인 제인-핀치에서 60명 이상의 갱단원을 붙잡아 이들에게 최소 3백개 이상의 범죄혐의가 적용되고 앞으로도 검거작전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하고 “하지만 제인-핀치는 우리가 멸시하고 손가락질하면서 피해가야 할 땅이 아니며, 우리의 섬김과 눈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품을 수 있다”고 강조, “이 땅을 고치고, 백성을 고쳐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김 선교사는 또 “분명 범죄가 많은 지역이지만 생활이 넉넉지 못해 사는 사람도 있고 비록 범죄자와 연관된 친구 혹은 가족일지라도 누가 그들을 정죄할 수 있느냐”면서 “그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나눠줄 교회와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제인-핀치지역 자원봉사 선교활동을 원할 경우 12월24일까지 SEA미션(1735 Kipling Ave., PO BOX 10056. Etobicoke. M9R 4E2)에 접수하면 되며, 유니버시티 교회(1830 Finch Ave., W.)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콘서트 부분 활동은 오후 2시까지 교회에 집결하면 된다.
< 문의: 647-218-9499, seaprisonmissio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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