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개혁 멈추지않고 나아가겠다“ 다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일 "촛불 국민의 힘으로 마침내 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되는 이제서야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대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사실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열심히 공을 들였지만, 검찰의 집요한 로비로 국회에서 막혀버린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한탄한 노 대통령을 떠올린다"면서 "아직 미완의 개혁이기에, 멈추지 않고 지치지 않고 더 나아가겠다는 다짐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대통령님의 꿈과 도전을 어느 한순간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 C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조원대 보유 카카오 김범수 “재산 절반 내놓겠다” (0) | 2021.02.09 |
---|---|
감사원 “탈원전 정책 수립과정 절차적 문제 없다” (0) | 2021.02.09 |
박범계 법무, 첫 검찰인사…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0) | 2021.02.08 |
소녀상 ‘눈’물방울…진실은 덮이지 않는다 (0) | 2021.02.06 |
‘윤한덕 상’ 초대 수상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0) | 2021.02.05 |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낙동강변 살인사건’도 재심 무죄 (0) | 2021.02.05 |
민주당, 검찰 수사권 떼내 ‘중대범죄 수사청’ 신설 가닥 (0) | 202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