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20기 10월10일 출범식

● 한인사회 2021. 10. 10. 02:1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10일 오후 5시 리치몬드힐 쉐라톤 호텔서

자문위원 119명 위촉장 전수-출범회의 예정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10월10일(일) 오후 5시 리치몬드힐 쉐라톤 파크웨이 호텔(600 Highway 7, Richmond Hill)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토론토협의회 소속 119 명의 자문위원과 김득환 총영사를 비롯한 동포사회 각계 인사와 모국의 민주평통 본부 사무처 전일린 국장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에 이어 20기 출범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9월1일 향후 2년의 임기를 시작한 20기 협의회는 몬트리올지회 15명, 오타와지회 10명을 포함해 자문위원이 총 119명이다. 지난 2기를 COVID-19 팬데믹 속에 역임한 김연수 회장은 처음으로 3기 연임의 회장직을 맡아 2년을 더 일하게 됐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20기 활동 목표로 정한 평통 토론토 협의회의 앞으로 2년 활동방향에 대해 김연수 회장은 “청년과 여성위원들이 다수 포진한 임원진이 선두로 나서서 동포사회는 물론 캐나다 지역사회와 함께 더 가까이 소통하며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이번 20기부터 영문표기를 변경, 기존의 ‘NUAC’를 ‘PUAC’(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로 바꿔 사용한다.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20기 자문위원으로 한국내에서 1만6,100명, 캐나다를 포함한 해외 131개국에서 3,900명 등 모두 2만명에 달하는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 구성은 45세 이하 청년위원이 전체의 30.3%인 5,164명에 달하고, 여성 위원은 전체의 40.6%인 6,929명으로 되어있다. 이번 20기에는 특히 청년부의장을 신설하고, 상임위원 500명 가운데 15%인 73명을 청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층의 역할 확대에 주안을 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문의: 647-560-8180, puac.toronto.2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