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 정기총회에서 안수받은 신임 목사들과 안수위원들의 기념촬영.


토론토 벧엘교회 이성구 전도사 등 15명 목사안수


미주성결교회 제33회 총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지방회(회장 노득희 바나바교회 담임목사) 소속 목사들을 비롯, 미주 각지역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와 레디슨호텔에서 열렸다. 
‘사중 복음을 온누리에’(살전5:2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4박5일간 회무처리와 목사안수식, 경건회 등 다양한 스케줄로 진행됐다.
미주성결교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정기총회 회무를 통해 신임총회장에 전직 부총회장인 김광렬 목사(산호세 중앙성결교회 담임)를 추대했다. 직전 총회장은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 담임)이었다. 김광렬 신임 총회장은 서울신대 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전형적인 성결인이다. 육군 군목 대위로 전역해 미주성결교단 부서기, 재단이사장, 국내선교위원장 등을 거쳤고 현재 산호세중앙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김광렬 총회장은 “부족하지만 성결교단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역자 연금 문제와 최저생활비 지원, 교단 정체성 확립과 강력한 성결운동, 300교회 운동, 2세를 위한 교재 발간 등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총회는 18일 저녁 목사안수식을 갖고 15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안수자 명단은 김선일, 민동준, 박영재, 백강훈, 박혜승, 신수연, 이연국, 이성구, 윤경필, 주단일, 정원석, 장진영, 최우일, 허준영, 형준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