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기총회 겸 대보름잔치, 2월11일 열어...장학금 9명 처음 지급

 

온타리오 호남향우회가 지난 2월11일(토) 저녁 6시 2023 정기총회 겸 정월대보름 큰 잔치를 쏜힐 사리원 식당에서 열어 새 회장에 홍성술 씨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호남향우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개인들에게 전달했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모두 온타리오 호남향우회 향우들의 손,자녀들로 Primary school group은 2명을 선정하여 각각 $300, Secondary school group은 3명을 선정하여 각각 $500, 그리고 대학생 그룹은 모두 4명을 선정하여 각각 $1,000씩 지급했다.

최영범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적합한 후보를 추천받아 홍성술 향우가 추천됐고, 홍 후보는 향우들의 박수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온타리오 호남향우회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2년씩 윤번으로 회장을 뽑는 운영방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향우의 제언으로 대지진 피해에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에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돕자는 마음에서 모금함을 돌려 $865의 기금을 즉석에서 모금, 이 기금을 한인 구호단체인을 Good Neighbors Canada를 통해 전달하였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오근 향우의 사회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며 향우들이 어울려 모처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 905-580-3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