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정례 ‘시민 아카데미’ 60차 강좌

10월23일 오전 11시~ 윌로우데일 연합교회서 주제강론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가 연합 정례모임을 겸한 「시민 아카데미」의 제60차 강좌를 10월23일(목) 오전 11시부터 노스욕 윌로우데일 연합교회(349 Kenneth Ave. M2N 4V9)에서 시사한겨레 신문사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해 연간 주제를‘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민의 힘’으로 정한 원탁회의는 이번 강좌를 ‘극우의 준동, 우리 코 앞에 와있다’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역사적인 전환기에 ‘반동세력’을 숙주로 번식하는 극우세력이 민주주의와 내란청산 및 개혁의 적으로 강하게 도전하며 폄훼·저지에 기를 쓰고 있는 작금의 현상들은 새로운 정치-사회적 위기”라는 인식아래 깨어있는 시민들이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공동선 구현을 위한‘집단지성’의 역할과 방향은 어떠해야 할 것인지 등에 관한 강론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들은 10월20일까지 사전 신청하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독재치하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외쳐온 캐나다 이민 선열들의 민주의지와 행동가치를 귀감으로 새기며 민주·정의·평화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시민 연대단체다.

                                                                    < 문의: canadaminju@gmail.com >

복수국적, 병역, 비자 문제 등, 질문답변 시간도

540 Finch Ave. W. North York 여성회사무실서 

 

 

한인동포들을 위해 복수국적과 비자 및 병역문제 등에 대해 모국 법무부와 병무청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문답변도 갖는 합동설명회가 오는 11월26일(수) 열린다.

범무부와 병무청 합동 설명회는 11월26일 오후 6시 Bathurst-Finch 소재 (540 Finch Ave. W. North York) 노스욕 한인여성회(KCWA) 사무실에서 7시30분까지 약 70분간 예정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복수국적, 국적상실 등 국적관련 법령 및 제도 △재외동포 사증(F-4), 출입국 및 체류 요건과 절차 △ 국외여행허가 등 병역관련 절차 및 세부 내용에 대해 모국에서 온 법무부와 병무청의 실무 관계자가 직접 설명한다. 이어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에 전화(416-340-1234, 1739) 혹은 토론토 총영사관 홈페이지나 여성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 문의: 416-920-3809 ex 225, hkpark57@mofa.go.kr >

해외의대 졸업생들은 온주고교 2년이상 학적 필요

시험준비해온 당사자들 “기회박탈” 반발, 비판거세

 

 

온타리오 주정부가 레지던트 의사선발 규정을 이달 초 갑자기 변경해 해외에서 의학을 공부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들이 반발하는 등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변경된 정책은 지금도 심각한 가정의 부족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거세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지난 10월8일 공지를 통해 내년도 레지던트 매칭(선발과정) 1차 라운드에 지원하는 해외 의과대학 졸업생(IMG)은 온타리오 주내 고등학교를 2년 이상 다녔어야 한다는 새로운 자격 요건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온주내에서 인가된 고교를 2년 이상(학기당 최소 2학기) 다녔다는 성적표 혹은 졸업장을 제출하지 못하는 국제의과대학 졸업생들은 의사선발 과정의 1단계(First Round) IMG포지션에 지원할 수 없고, 두 번째 단계(Second Round)에만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2단계의 경우 마취, 영상의학, 외과 등 인기 전문분야는 1단계에서 대부분 채워져 선발인원이 극히 적고 경쟁도 치열해 사실상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라는 게 해당자들의 반발 내용이다.

 

온주 보건부는 주내에서 교육받았거나 연고가 있는 의료자원을 우대하고 보건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책 변경이유를 밝혔지만, 선발을 준비 중인 해외의대 졸업생들은 물론 의료계에서도 돌연한 소급적 규정 변경이 신뢰의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차별적인 조치라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현재도 250만여 명의 온주 주민이 가정의가 없어서 고충을 겪고 있는데, 국제의대 졸업자들 진입장벽을 높이면서 의사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의사들은 온주에서 IMG 레지던트 포지션에 합격하면 졸업 후 최소 5년간 온주내에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한 서약을 체결하는 만큼, 의료인력 유출을 막겠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오는 11월 말 지원을 마감하는 선발시험을 준비 중이던 해외대학 졸업자들은 “캐나다 의사 시험에 합격하고 참관 실습(observerships)까지 마치는 등 수많은 시험과 힘든 훈련,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는 등 어렵게 지원 준비를 해왔는데, 갑자기 벽에 부딪혔다”며 “주정부가 정책을 철회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캐나다 해외 수련의사협회(Internationally Trained Physicians of Canada)는 온주정부의 레지던트 선발요건 급변경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