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서  ‘대통령 정약용’ 영화도 상영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8월9일(금) 오후 6시 정보통신 및 소프트파워 전문가인 윤종록 교수(67.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청 강연회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에 이어 윤 교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대통령 정약용’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는 주제로 향후 20년을 주도할 산업은 생명과학 분야라는 점을 들어 원자 이하의 세계를 보여주는 유전자 편집 등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교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하며, KT부회장,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창업국가’‘대통령 정약용’‘후츠파로 일어서라’‘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등 저서를 펴냈다.

강연 후 상영할 ‘대통령 정약용’은 조선의 뛰어난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과 실사구시를 담아 낸 영화다. 이번 강연회는 김대중재단 토론토지회가 후원한다. < 문의: 416-383-0777 >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15일(목) 오후 6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통령 경축사 대독, 초청인사 기념사, 만세 삼창, 광복절 노래 창 등과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식사도 준비된다.

한인회는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8.15 광복의 의미와 한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

심코호변 The Briars Resort에서 풍성하고 훈훈한 한마당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가 함께 개최한 2024 제15회 장애인 연합 재활 여름캠프가 지난 7월29일~8월1일, 3박4일간 심코호변 브리아스 리조트(The Briars Resort)에서 유익하고 풍성한 축제분위기로 열렸다.

캠프 등록자 143명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연수차 방문해 이틀간 함께 한 청년 장애인 ‘나로’드림팀원 8명 등 다양한 방문객과 축하인사가 캠프에 들러 격려하는 성황도 이뤘다.

캠프에서 밀알선교단을 중심으로 한 발달장애 그룹은 공예, 캠프 올림픽, 파크 골프, 물놀이, 보트 타기, 장기 자랑, 예배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성인장애인공동체 중심의 지체 장애인 그룹은 조별 퍼포먼스, 재활 관련 세미나, 체어 요가, 한방 건강강좌, 아트 테라피, 프로 연주자들의 호숫가 콘서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장식했다. 특히 두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보치아 대항전과 마지막날 밤 축제의 밤은 장애인 연합의 의미를 살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도 예년처럼 수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올해 목표했던 후원금이 채워졌다고 두 단쳬가 밝혔다. 아울러 캠프 기간 자원 봉사와, 공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수고하고, 방문 후원과 격려, 후원금과 현물로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두 단체는 후원금과 지출 정산을 마치는 대로 캠프 결산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457-6824, 647-531-7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