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개강에 앞서 8월31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8월24일 공개강좌...성인~ 어린이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극단 ‘브랜치스’의 ‘Branches Art and Culture Institutes’(BACI)가 학생·성인·시니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문화센터 개념의 ‘BACI 아카데미’를 오는 9월9일 스카보로의 1057 Mcnicoll Ave, 2nd Floor (MIW 2L8) 소재 강의실에 개설할 예정인 가운데 8월 말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 아카데미는 8월24일(토) 오후 1~3시 공개강좌도 갖는다.

BACI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은 ‘좋은부모 시리즈’를 비롯해 ‘간지나는 시니어 프로젝트’, '시니어 한국무용'과 '시니어 컴퓨터' 수업 등 성인용 강좌 외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스페셜 Kids & Youth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노래 배우기'와 '놀이연극',‘보컬 트레이닝’등 다양한 강의를 예정하고 있다.

‘바이블 커넥트 클래스’는 성경기반 교육 프로그램인 '성경적 여성상'과 '기독교 세계관' 강좌,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그리고 'One 4 One 선교 훈련'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영상 미디어 클래스'와 '직장인을 위한 재즈 피아노', '작곡 레슨 클래스', '웹사이트 프론트엔드 개발자'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온타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인 김한나 교수와 작곡가이며 키보디스트인 어등경 교수, 한우경 교육연극 활동가 등이 지도한다.

BACI는 또 기독교 문화 연구소를 통해 크리스천 문화 정기강좌, 전문가 초청강좌 등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픈기념으로 등록비 15%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및 신청: edu.branchesministry.net, 647-981-7673, 647-213-3154, branchesmission@gmail.com

 

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서  ‘대통령 정약용’ 영화도 상영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8월9일(금) 오후 6시 정보통신 및 소프트파워 전문가인 윤종록 교수(67.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청 강연회를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연에 이어 윤 교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대통령 정약용’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는 주제로 향후 20년을 주도할 산업은 생명과학 분야라는 점을 들어 원자 이하의 세계를 보여주는 유전자 편집 등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교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하며, KT부회장,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창업국가’‘대통령 정약용’‘후츠파로 일어서라’‘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등 저서를 펴냈다.

강연 후 상영할 ‘대통령 정약용’은 조선의 뛰어난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과 실사구시를 담아 낸 영화다. 이번 강연회는 김대중재단 토론토지회가 후원한다. < 문의: 416-383-0777 >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15일(목) 오후 6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통령 경축사 대독, 초청인사 기념사, 만세 삼창, 광복절 노래 창 등과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식사도 준비된다.

한인회는 “많은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8.15 광복의 의미와 한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

심코호변 The Briars Resort에서 풍성하고 훈훈한 한마당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가 함께 개최한 2024 제15회 장애인 연합 재활 여름캠프가 지난 7월29일~8월1일, 3박4일간 심코호변 브리아스 리조트(The Briars Resort)에서 유익하고 풍성한 축제분위기로 열렸다.

캠프 등록자 143명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연수차 방문해 이틀간 함께 한 청년 장애인 ‘나로’드림팀원 8명 등 다양한 방문객과 축하인사가 캠프에 들러 격려하는 성황도 이뤘다.

캠프에서 밀알선교단을 중심으로 한 발달장애 그룹은 공예, 캠프 올림픽, 파크 골프, 물놀이, 보트 타기, 장기 자랑, 예배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성인장애인공동체 중심의 지체 장애인 그룹은 조별 퍼포먼스, 재활 관련 세미나, 체어 요가, 한방 건강강좌, 아트 테라피, 프로 연주자들의 호숫가 콘서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장식했다. 특히 두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보치아 대항전과 마지막날 밤 축제의 밤은 장애인 연합의 의미를 살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도 예년처럼 수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올해 목표했던 후원금이 채워졌다고 두 단쳬가 밝혔다. 아울러 캠프 기간 자원 봉사와, 공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수고하고, 방문 후원과 격려, 후원금과 현물로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두 단체는 후원금과 지출 정산을 마치는 대로 캠프 결산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457-6824, 647-531-7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