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전 11시... 한인회, 떡국 오찬 준비

 

 

2024 갑진년 새해 동포사회 신년 하례식이 토론토 한인회 주최로 1월2일(화)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하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한인회장 등의 신년사와 공연순서를 가진 뒤 참석자들의 신년하례와 오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새해를 맞아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2024년을 좀 더 의미있고 보람있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2023년 한해동안 한인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2024년 한인회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의 해로 알려져 있다. 육십 간지의 41번째인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한다고 풀이된다. 특히 청룡의 해는 100년에 한 번 찾아오는 열정적인 용기와 끈기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특별한 해로 전해진다.

토론토 한인회는 “신년하례식에 많은 동포들이 오셔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383-0777 >

12월19일 기쁨이 충만한교회서 다채로운 행사

 

노년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데 주안을 준 봉사단체 ‘해피 시니어센터’(회장 최춘해)가 12월19일 낮 ‘제1회 성탄축제 및 방학식’을 기쁨이 충만한교회(담임 양요셉 목사)에서 열었다.

180먕에 달하는 노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탄축제 및 방학식은 3부로 나누어 1부는 목사-사모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과 극단 브랜치스의 마임 공연을 비롯해, 워십댄스 고전무용과 합창반의 발표, 바이올린 및 색소폰 연주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는 봉사팀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영상물 상영, 생일케이크 자르기 등 이벤트가 있었고, 3부는 다함깨 부르기 노래교실과 실버체조, 선물증정과 감사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득환 총영사와 양요셉 목사를 포함한 목사회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해피 시니어센터는 내년 2월27일 다시 개강하며, 노년 회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체조, 댄스, 고전무용, 워십댄스, 노래교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 회비는 $10이다.

 

12월9일 옥빌 낙스장로교회서 감동연주

교회현장서 1만달러 모금, 리칭업에 전달

 

6인의 피아니스트 연주그룹인 ‘피아르모니아(Piarmonia)’가 제인&핀치 지역 어린이들을 돕는 제인핀치 리칭업(Janefinch Reachingup)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12월9일(토) 저녁 7시 옥빌 낙스장로교회(89 Dunn St. Oakville, ON L6J 3C8)에서 열었다.

피아르모니아는 김애령 음악 코디네이터와 김혁 송은주 강현수 배천경 김혜정 씨 등 오랜기간 제인 핀치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 봉사해 온 음악인들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로, 2012년에 결성돼 한인 동포사회는 물론 캐나다 지역사회까지 다가가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0여회의 단독 콘서트와 초청 콘서트 40여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리칭업에 전달했고, 2016년에는 두 장의 자체 CD를 출간해 그 수익금도 리칭업에 전한 바 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3년간 대외 연주를 중단했다가 이번에 옥빌 낙스장로교회 초청으로 다시 리칭업 후원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연주곡은 밝고 경쾌한 ‘에스파냐’를 시작으로 ‘모짜르트 심포니 40번’, 대학축전 서곡’,‘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4명의 피아니스트가 2대의 피아노로 연주했다. ‘리베르탱고’는 2대의 피아노를 2명이, 발레곡 ‘아이리쉬‘는 1대의 피아노를 4 명의 피아니스트가 멋지고 다양한 피아노 기량으로 연주해 들려주었다. 소프라노 조혜령, 클라니넷의 앤드류 다오, 바이올린 김한나 씨가 특별 찬조 출연해 연주회를 한층 빛냈다.

이날 대부분의 청중은 보기드문 피아노의 화려한 연주에 연주 후에도 자리를 뜨지않고 연주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연주회에서는 모두 $1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현장 모금돼 수익금이 리칭업에 전달됐다.

한편 지난 12월15일 오후에는 제인&핀치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려 참석한 150여명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음료·스낵, 게임 등을 즐겼다. 참석 어린이들은 토론토 영락교회와 본 한인교회가 제공한 Loving package를 한 아름씩 기쁨을 안고 돌아갔다. 

해피 시니어센터 12월19일 '성탄축제 및 방학식'

● 한인사회 2023. 12. 14. 07:56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 기쁨이 충만한교회서

 

 

노년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데 주안을 준 봉사단체 ‘해피 시니어센터’(회장 최춘해)가 12월19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1회 성탄축제 및 방학식’을 기쁨이 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 M3J 2X4: 담임 양요셉 목사)에서 개최한다.

성탄축제 및 방학식은 3부로 나누어 1부는 목사-사모합창단과 극단 브랜치스 연극, 워십댄스 고전무용 공연과 바이올린 및 색소폰 연주 등으로 꾸며지며, 2부는 식사와 영상물 상영 등, 그리고 3부는 노래교실과 실버체조, 선물증정과 감사의 시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피 시니어센터는 노년 회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체조, 댄스, 고전무용, 워십댄스, 노래교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 회비는 $10이다.

내년 개강은 2월27일(화)로 예정하고 있다. < 문의: 416-624-4612, 416-992-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