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총리, TV번들 프로그램 폐지 등 개선 밝혀

● CANADA 2013. 10. 27. 15: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과의 물가차이 해결하겠다"

연방정부는 민생경제 강화 정책의 하나로 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지난 16일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캐나다의 가계 경제 지원 대책으로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날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이 낭독한 시정 연설에서 이동통신사들이 부과하는 로밍 요금을 인하하는 등 이통시장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 채널을 묶어 시청해야 하는 TV ‘번들 프로그램’제를 폐지하고 농어촌 외딴 지역에 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퍼 총리는 밝혔다.
 
이와함께 미국과의 물가 차이로 같은 제품 가격이 국내에서 훨씬 비싼 ‘가격차별화’ 문제도 적극 해결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번 회기 중 관련 법안을 모두 개정, 입법화를 마칠 예정이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 각 가정은 살림살이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한 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기업들이 수지를 맞추느라 살핀다면 정부는 일상의 국민을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재정 수지와 관련, 하퍼 총리는 경제 위기 시대에 재정 균형을 반드시 이루도록 법제화해 2015년까지 균형 예산을 회복하고 부채 비율을 2017년까지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사이버범죄 피해 700만명

● CANADA 2013. 10. 19. 16:3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1년 30억 달러 피해‥ 모바일 범죄 확산

지난 1년 사이 캐나다의 사이버 범죄 피해자가 약 7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이 입은 피해 규모가 총 30억 달러(3조4천여억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전문 업체인 시맨텍 캐나다의 최근 사이버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 캐나다의 사이버범죄가 전년도 보다 2배 급증하면서 피해자와 피해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피해자 1인당 피해액수도 증가해 평균 372달러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년 사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범죄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나 범죄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보안 전문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범죄의 특징을 ‘하이브리드 공격’이라고 지칭하면서 “대부분의 온라인 이용자들이 구글, 페이스북, 아이튠 등 복수의 계정을 동시에 열어 놓고 있는 점이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온라인 이용자들은 한 군데 사이트 공격으로 모든 사이트의 계정이 노출될 수 있는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며 “모바일 기기의 보안 앱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용 마리화나 완전 상업화

● CANADA 2013. 10. 7. 15: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대량 재배와 유통이 완전히 상업화됐다. 연방보건부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을 전면 개방, 민간 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30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새 시책은 발표 즉시 시행되며 이에 따라 수 주일 내 기업형 대량 재배 방식으로 제조된 의료용 마리화나가 시장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은 연간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 앞으로 45만여 명의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의료용 마리화나는 허가제의 소규모 개인 재배 방식에 의존, 한 재배자가 환자 2명분을 맡아 가내 시설에서 생산해 왔으나 품질이 들쭉날쭉인데다 암시장 유출과 불법 거래의 폐해가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캐나다인 17% “정신질환 치료 필요 느껴”

● CANADA 2013. 9. 30. 10:3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우울증, 불안, 약물 중독 시달려” ‥ 12%는 치료 못받아

캐나다 국민의 17%가 자신의 정신질환을 치료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최근 국민 정신건강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 사이 정신질환 증세를 느껴 치료가 필요하다고 여긴 국민이 이같이 나타났다며 이 중 60여만 명은 필요한 치료를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15세 이상 전국 남녀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필요한 치료 형태로는 전문상담이 가장 많았고 약물 처방과 의학정보 제공을 꼽은 응답도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정신질환을 느낀 국민 중 21%에 해당하는 100여만 명이 부분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12%는 전혀 치료를 받지 못했고, 나머지 67%는 필요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심신 장애, 심한 불안, 만성 질병 등이 정신질환으로 연결돼 나타났으며 이 중 상당수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부분 치료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정신의료원 이안 도이 박사는 “정신분열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중요 정신질환이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하고 “환자들이 약물 처방은 수월하게 받는 편이지만 상담 치료를 받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장에 소속해 있지 않거나 사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13세 때부터 불안과 우울증 증세를 앓아온 20대 청년은 일주일에 두 차례 상담 치료를 받는 데 드는 150달러의 비용이 자신의 전체 소득과 같다면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도이 박사는 전했다.
또 적절한 치료를 막는 개인적 장애 요인으로 언어 장벽의 문제도 작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