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첫 미 연방의원 탄생 "한국인 엄마 본받고 싶어"

● WORLD 2020. 11. 5. 03:5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국계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의원 "한국인 엄마 본받고 싶어"

 

미 워싱턴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국인 메릴린 스트릭랜드(왼쪽) 당선인과 어머니 김인민씨.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다.

미국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 후보가 3일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위를 하며 본선에 진출한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그는 중간 집계 결과 58.3%의 표를 얻어 41.7%에 그친 도글리오 의원을 눌렀다.

이 선거구는 공화당의 데니 헥 전 하원의원이 워싱턴주 부주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승리로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미 연방하원의 첫 한국계 여성 의원이자, 워싱턴주의 첫 흑인 하원의원이 됐다. 또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민주·뉴저지주 제3 선거구) 하원의원에 이어 하원의원에 뽑힌 세 번째 한국계 미국인이 됐다.

미 워싱턴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국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씨와 미군인 흑인 아버지 윌리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1962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1살 때 아버지가 버지니아주의 포트리 기지로 배치되면서 미국으로 건너온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마운트타코마 고교를 졸업한 뒤 워싱턴대학에서 경영학을, 클라크애틀랜타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전공했다.

노던 생명보험사, 스타벅스 등을 거쳐 타코마 시의원으로 선출되며 정계에 입문한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2년간의 시의회 경험 뒤 타코마 시장에 당선돼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으로 봉사했다.

타코마 시장으로는 첫 동양계였으며, 흑인 여성으로서 타코마 시장에 당선된 것도 처음이었다.

시장직을 마친 뒤에는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민주당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앤디 김 하원 재선 성공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하원 의원 당선자.

        

한국계 여성으로는 처음 미국 연방의원에 당선된 이가 나왔다.

3일(현지시각) 미 대선과 함께 진행된 연방하원 의원 선거에서 서부 워싱턴주 제10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메릴린 스트리클런드(58) 후보가 절반 넘는 지지로 당선됐다. 스트리클런드는 이날 저녁 발표된 1차 개표에서 절반이 넘는 13만6002표(50.19%)로 당선을 확정했다.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씨와 미군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리클런드는 3살 때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1967년 아버지가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워싱턴주 터코마에 정착했다. 그는 워싱턴대를 졸업했고 클라크애틀랜타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터코마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최근에는 시애틀광역상공회의소(SMCC) 최고경영자(CEO)로 일했다.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스트리클런드는 선거운동 누리집에 “당선되면 230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이 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국계 여성이 연방의원이 된 것은 처음이며, 남녀 통틀어 공화당 출신 김창준 전 의원, 현역 앤디 김 의원에 이어 3번째다.

앤디 김 의원은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5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중동 전문가로, 2018년 11·6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하원의원이 됐다. 한국계 이민 2세인 김 의원은 뉴저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했다.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현준 기자

앤디 김 의원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성곤 전 의원

● 한인사회 2020. 11. 4. 12: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선 의원출신,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위원장 등 역임

 

김성곤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회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곤 전 의원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외교부는 “정부가 11월2일 제10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김성곤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경기고, 고려대를 졸업한 김성곤 신임 이사장은 제15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재임 중 그는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위원장, 열린우리당 재외동포정책기획단장 등을 맡았고, 재외동포정책 개선을 위한 여러 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전 의원은 2016년과 2020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였던 강남갑에서 출마했지만,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2016년 이후 그는 용인대 통일대학교 석좌교수,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다. 미국 템플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99년부터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 2014년부터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명예의장 등으로도 활동해 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스파이 혐의로 옥고를 치렀던 재미동포 로버트 김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형 로버트 김은 1996년 9월24일 미국 해군정보국 정보분석가로 일할 당시 기밀문서를 유출 시킨 혐의를 받아 9년여간의 수감생활을 했는데, 김성곤 전 의원이 구명 운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재단은 모국과 동포사회의 호혜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토론토 등 참여 평통 해외지역회의 화상개최

● 한인사회 2020. 11. 4. 12:4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0월28~29일 제19기 미주지역회의 등 평화번영 공감대 넓혀

토론토협의회는 워크샵, 하반기 정기회의, 통일강연회 등 개최

 

민주평통 사무처가 서울 워커힐호텔에 진행본부를 설치해, 제19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를 진행했다.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19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를 10월28일과 29일 2일간 최초로 온- 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해외지역회의는 모국 서울 워커힐호텔에 진행본부를 설치하고 평통 사무처 주관으로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중국 순서로 4차에 걸쳐 3600명의 해외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주지역회의는 캐나다부터 아르헨티나까지 미주지역에 있는 20개 협의회를 화상으로 연결해 10월29일 오후 8시부터 10시(동부시각)까지 진행되었으며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온타리오주 모노 소재 허클리 벨리 리조트에서 28일 미주지역회의, 29일 정기회의, 워크샵 및 통일강연회를 가졌다.

회의는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이승환 사무처장의 민주평통 업무보고, 지역회의 업무보고, 서호 통일부 차관의 정책설명,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정책설명, 자문회의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 및 채택으로 구성됐다.

미주지역 회의에서도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 건의에 참여했다. 또한 재외동포 청소년 평화공감대 제고 방안, 청년·여성자문위원 역량 강화 및 활동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정리하면서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토론토 협의회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외 한인사회의 공감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외동포 사회의 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준비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활동방향 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협, 3그룹 나눠 통일 워크샵 통일부 이종희 서기관 강연도

한편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10월29일 해외지역회의 참가에 이어 허클리 벨리 리조트 Conference Centre에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워크샵과 하반기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자문위원들이 3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별로 ‘남북관계 위기의 요인과 대처방안’ ‘남북관계 위기상태 전환을 위한 방안’ ‘남북관계 전환을 위해 캐나다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등을 주제로 참가 위원들의 발표와 토론 및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는 올해 활동보고, 19기 보궐위촉 자문위원 소개 및 환영, 향후 추진사업 보고와 각 분과위원회 활동보고 등과 ‘통일노래 개사 부르기’ 출품작 감상 등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 통일강연회는 통일부 이종희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천 과제’라는 주제로 1.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의 과거와 미래, 2.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 3. 통일을 위한 우리 사회의 극복과제, 4. 바람직한 통일을 위한 방향 등을 전하고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이 서기관은 강연에서 “바람직한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통일교육을 강화하며 국민통합의 길을 모색하고 시민사회 의식 개선으로 대화와 합의를 통한 중용적인 통일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국들 독감백신 부족…Rexall, 접종 일시 중단

● CANADA 2020. 11. 4. 11:3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약국 체인점 렉셀(Rexall)이 백신 재고 부족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렉셀은 11월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미 예약을 한 고객들과 환자들에게 독감 예방주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약국 측은 추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건부가 결정해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온타리오 주는 올해 독감백신을 540만 개 주문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2019년 주문량 440만 개보다 1백만 개가 늘어난 수치다. 주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470만 개를 약국들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엘리엇 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퀸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추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전선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 장관은 또한 온타리오에 추가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몇몇 글로벌 공급자들과 협의가 진행 중임도 시사했다.
온주 포드 정부는 앞서 올해 독감 예방 캠페인이 온타리오 역사상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COVID-19 대유행 속에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약사협회 저스틴 베이츠 회장은 약국에서 독감 주사를 맞기 위해 예약하려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500%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복잡한 공급망 문제가 있는데다 약국들은 백신이 바닥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측은 백신 부족사태가 일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장관은 공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필요하다면 추가 물량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주 정부는 추가 백신 구입을 위해 2,650만 달러를 책정했다.
더그 포드 수상도 브리핑에서 이미 100만 개 이상의 주사량이 추가로 약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약국이 얼마나 많은 백신을 할당 받을 것인지를 고려하지 않고 예약을 받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국 외에도 토론토 공중보건소들의 독감 주사 수요도 높으며, 병원들 역시 적어도 12월 8일까지는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