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view Library 극장서...  맥스 루케이도의 베스트 셀러 동화 원작

 

 

극단 브랜치스(단장 이현순)가 방학 시즌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you are special’을 오는 6월29일(월) 오후 7시30분 노스욕 Fairview library theatre (35 fairview mall dr.)에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영어로 진행된다.

 

뮤지컬 ‘you are special’은 미국의 목사이며 기독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의 베스트 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줄거리는 항상 판단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작은 나무사람 마을에서 가장 비웃음을 당하는 주인공 펀치넬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해 가는 내용으로, 사람은 누구나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들임을 알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브랜치스는 이 작품을 통해 낮은 자존감과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우며, 가치가 있는 존재들인지를 새롭게 깨달으며 회복시켜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공연은 이은진 오유진 씨가 디렉터를 맡았고, 작곡은 안지혜 씨가 했다. 브랜치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사전 오디션을 통해 영어와 연기재능이 있는 출연진을 선발했고, 특별히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공연무대에 오른다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면서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은 어른이 $30, 12세 이하와 시니어는 $25이다.(단체는 이메일로 문의). 티켓 구매는 branchesministry.net에서 하면된다.

                                             < 문의: 647-213-3154, branchesmission@gmail.com >

 

 

“Aging Well Together” 갈라 230여명 참석..제2 한인요양원 건립 뜻모아 

최등용 300만 달러 약정, 실협재단 1천만 달러 기부 추진 계획 등 청신호

 

 

한인 요양원 아리랑시니어센터(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AAFCC, 이사장 김도헌)가 기금 마련을 위해 5월23일 개최한 ‘2026 갈라’를 통해 스폰서 수익금 13만여 달러를 포함해 도네이션과 티켓 판매, 경매 등 모두 21만여 달러를 모금, 경비를 제외하면 운영자금으로 16만여 달러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리랑시니어 센터는 특히 갈라가 열린 이날 제2의 한인요양원 건립에 큰 힘이 될 거액 약정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는 반가운 소식도 알렸다. 김도헌 이사장에 따르면 한인요양원 되찾기 1차 모금 당시 1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는 최등용 씨가 제2요양원 건립 기금으로 3백만 달러를 다시 기부하겠다고 약정한 것을 비롯해 온타리오 한인실협인협회의 실협 재단이 1천만 달러를 기부하는 계획도 추진 중인 사실을 밝혀 건립추진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160개 침상 규모로 추진되는 제2 한인요양원은 내년에 부지를 확보해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총 예산 약 1억 달러 가운데 온주 정부가 85%를 지원하게 되면 1천500백만 달러 정도를 모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최등용 씨 약정 3백만 달러와 함께 실협재단 기부가 확정되면 일단 건립전망이 밝다.

 

 

김도헌 이사장은 제2요양원 기금 외에 500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해 요양원 성인 주간 프로그램 운영과 'Meals on Wheels' 등 지역사회 서비스를 강화하는 'HUB 센터' 건립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Aging Well Together’를 주제로 The Boulevard Club에서 열린 2026 모금 갈라는 각계 인사와 후원인, 단체, 파트너 등 2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도헌 이사장은 “AAFCC는 한인사회와 함께 매각 위기에 처한 한인 요양원을 되찾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아리랑시니어센터를 지지하고 성원해준 분들, 기부자들, 그리고 현장의 헌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현재 요양원 침상이 60개에 불과해 수많은 한인 어르신이 대기 중이어서, 제2한인요양원 건립을 서둘러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던 부모님들께 보답해야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한인 어르신 250여 명이 요양원 입주를 기다리고 있고, 주간 성인 프로그램에도 80여 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한 TD은행의 레이먼드 천(Raymond Chun) 최고경영자는 ‘아리랑’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아리랑요양원이야말로 한국 음식은 물론 한국어로 생활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존엄을 이어갈 삶의 터전”이라고 평가하고 “제2 한인요양원 건립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문화와 존엄, 소속감을 지속할 수 있는 돌봄 공동체의 유산을 만들어 가는 약속”이라고 강한 후원의지를 밝혔다.

 

갈라에는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해 제2 한인요양원건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아리랑시니어센터와 요양원 직언들의 헌신적 노력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거액 기부자인 최등용 씨와 고 신중화 씨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인 주간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밀알교회와 파트너 Chats에도 감사패를 전했다.

 

가족 체험담 순서에서는 아리랑요양원에 어머니가 입주한 조형수 씨가 모친의 치매 진단부터 요양원에 입주해 생활하는 모습과 가족의 변화 등을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갈라 공연은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의 연주와 애니 앤 존의 노래, K-pop. 백지현 설장고 연주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웠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자선경매 ‘사일런트 옥션’에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어 저지를 후원한 천 TD은행 레이먼드 천 최고경영자가 즉석에서 BTS 콘서트 티켓 2장을 기부해 2천700달러에 낙찰되는 등 1만4천여 달러의 경매수익금이 나왔다.

 

아리랑시니어센터는 이날 모은 갈리 수익금은 한인요양원 프로그램 강화와 주간보호센터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랑시니어센터 (AAFCC)한인 시니어들의 언어 장벽과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에 설립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정부 등록자선단체다. AAFCC는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가정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법정관리 후 문제가 심각한 영리법인에 넘어갈 뻔했던 무궁화요양원을 한인사회와 함께 각고의 노력 끝에 인수했다. 이후 아리랑한인요양원으로 이름을 변경, 운영 안정화를 꾀해 2025년 6월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 경비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제2, 제3의 한인 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쌓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AAFCC는 제2의 한인 요양원 건립과 성인 주간보호센터 확장, 그리고 존엄성과 유대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AAFCC에는 이사 16명과 실무진 2명이 있다.                                                          < 문의: 647-989-8252 >

 

 

 

6월1일부터 신청, 9학년 진학 예정~ 12학년 졸업생까지 ... 정원 60명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래와 함께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한국어 집중캠프 2026’을 7월27일(월)부터 8월7일(금)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를 가정에서 접해 온 학생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되며, 6월 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토론토대학교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개강한다.

 

올해 캠프는 한국과 캐나다의 교육·문화 자원을 연계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 교수진이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맡고, 한인봉사단체 KOVA가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또 <세종문화아카데미> 파견강사의 K-팝·K-뷰티(퍼스널 컬러)·전통놀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한지공예, 토론토 현지 전문가의 민화 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캠프는 9학년 진학 예정자부터 12학년 졸업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은 총 60명이다. 참가비는 CAD $150이다. 참가 신청은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www.cakec.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416-920-3809 ex242, kecca@korea.kr >

미래세대 리더, 사회 봉사, 역경극복 장애인 등 각계 40명에 전달

조성준 장관 “다문화 사회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의 작은 시작”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이 미래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조성준 박사 지도자 장학금’ 1만3200달러를 사비로 마련, 각 분야 40명에게 전달하고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조 장관은 5월24일 오후 노스욕 소재 알파한인연합교회(49 Bogert Ave.)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학생들과 청년, 지역사회 봉사자들에게 $200~$500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분야별 장학금은 ▲미래 지도자 장학금: 각 $200. ▲리더십 장학금: 각 $300. ▲역경 극복 장학금: 각 $300. ▲우수 봉사상: 각 $500 등 총 4개 부문 40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교회 성도들과 장학금 수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 장관은 “30년이 넘는 공직 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바로 지도자의 중요성”이라며 “오늘날처럼 단 한 명의 리더가 세상을 뒤흔들 수 있는 시대에는,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장학금 전달 역시 그러한 비전을 향한 작은 시작”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들은 각 분야에서 성실히 봉사 헌신하거나 장래 리더로 성장할 유망한 학생,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한 삶을 사는 장애인 등 다양했다. 이날 특히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슈아 여 씨와 진 강 씨 스토리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장애 어린이 가족들은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아왔던 아이들이 오늘 장학금을 받으며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됐다”며 “이러한 격려와 인정이 앞으로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장관은 행사를 마치며 “내가 출석하는 이 교회가 앞으로 문화와 출생 배경을 넘어 미래의 훌륭한 리더들을 키워내는 공동체이자 다문화 리더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소망하고 “민족과 문화를 초월해 자신의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을 우리 교회를 통해 키워내고 격려하는 것이 제 남은 인생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조성준 장관은 1967년 캐나다로 이민해 밴쿠버에서 광원, 접시닦이, 청소원 등으로 일하며 어려운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토론토에서 사회복지대학원 공부를 하고 상담심리학 박사 과정을 마친 뒤 사회복지사로 활동했으며, 1991년 토론토 시의원으로 출마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시의원 8선과 온타리오 주의원 4선 등 모두 12번의 선거에서 승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조 장관은 그동안 교회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과 신앙, 이민 경험을 나누는 한편 2009년에는 ‘Global Youth Leaders’를 창설해 차세대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온주 포드 정부의 노인복지장관에 임명된 이후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다.         < 문의: 416- 988-9314, raymond.cho@pc.ol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