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주일 오후, KPCA 동노회 주관으로 2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노희송 노회장 "건강한 리더십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 든든히 세워 나가길"
배 목사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비전으로 사명감당에 최선 다할 것"

캐나다 동신교회(2552 Bristol Cir. Oakville, ON L6H 5S1) 배장훈 제2대 담임목사가 공식 취임했다.
동신교회는 지난 5월31일 이임한 박태겸 담임목사 후임 배장훈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6월7일 주일 오후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노희송 큰빛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많은 성도들과 노회 임원들을 비롯한 목회자들 등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노회 서기인 장성훈 목사(이글스필드 한인교회 담임) 인도로 드린 감사예배는 참석자들이 찬송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장)을 부른 뒤 양정승 장로가 대표 기도했다.
동신 시온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말씀은 노회장 노희송 목사가 에베소서 4장11~13절을 본문으로‘건강한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선포했다.
노 목사는 건강한 리더십을 성경적 관점과 공동체적 관점으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성경적 관점에서 리더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팔로워십의 사람이어야 하고, 성과에 조급해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목회의 본질을 충실히 지키며 그리스도와 성도를 연결하는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교회 공동체적 관점에서는 목회자의 그릇만큼 교회도 성장한다”면서 “목회자뿐만 아니라 장로와 모든 직분자, 성도들이 한 몸이 되어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줄 때 교회 공동체가 비로소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조언했다.

설교 후 취임식이 이어져 김성경 장로가 배장훈 담임목사를 소개하고, 노희송 노회장은 배 목사의 서약과 교우들의 서약을 차례로 받았다. 또 취임 축복기도를 하고 배 목사의 취임을 공식 선포한 뒤 취임패를 증정했다.

축사와 권면은 직전 담임 박태겸 목사가 맡아, 지난 29년간의 목회 회고와 함께 “신실하고 역량있는 분에게 후임 바톤을 넘겨주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배장훈 목사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박 목사는 “목회의 본질은 조직이나 기교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진심, 즉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의 목회를 강조하고 “1대 목사의 '투자(Investment)' 위에 2대 목사가 '개선과 발전(Improvement)'을 이루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기를 축원한다”면서 “교회를 가족으로 여기고, 세대 간을 아우르는 연합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제2의 부흥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 겸 신뢰를 전했다.
배장훈 목사는 답례 인사를 통해 “저는 복을 받은 사람”이라며 담임의 자리에 오기 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뒷받침해 준 어머니, 아내 등 가족들과 멘토였던 노희송 목사를 비롯한 사역의 동역자들 및 큰빛교회 등의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받은 은혜와 사랑을 앞으로 동신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라는 비전과 한사람을 사랑으로 품어 주님의 제자로 서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을 표어로 삼아 신실히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는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를 다함께 부른 후 노희송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취임한 배장훈 목사는 지난해 5월 공동의회에서 청빙 결정된 뒤 7월 동신교회에 부임해 사역을 해왔다. 배 목사는 Tyndale College에서 선교학을 전공하고 Tyndale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마쳤으며, 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예배학으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이어 1998년부터 토론토 새문안교회 EM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미국 아리조나 템피 장로교회 교육목사, 휴스턴 중앙교회 EM 교육목사,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행정 부목사에 이어 2024년까지 큰빛교회 부목사로 8년간 사역해 오다 동신교회 2대 담임목사로 청빙됐다.
배 목사는 앞서 인사말에서 밝힌 것처럼 앞으로의 동신교회 목회사역에 대해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Gathered Church, Scattered Church)를 세워간다는 비전으로 모이기에 힘써 예배와 기도, 찬양이 넘치는 영적부흥과 열방을 복음화하는 선교적 교회의 사명 감당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 문의: 905-338-0191, www.canadadongshin.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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