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실내 경기장 Pickleplex Downsview에서 대회개최

3개 디비전 진행... 피클볼 사랑하는 한인 누구나 참가가능

 

 

캐나다 한인 동포사회에 피클볼 동호인들의 협회가 공식 출범해 한인들 간에도 피클볼 붐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캐나다 한인 피클볼협회(Korean Canadian Pickleball Association, KCPA)가 최근 정식으로 발족했음을 밝히고 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제1회 협회배 피클볼 토너먼트를 오는 10월3일(토) 노스욕 소재 실내 경기장인 Pickleplex Downsview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클볼 협회는 이번 대회에는 실력과 경력에 관계없이 피클볼을 사랑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면서, 초급부터 상급까지 3개 디비전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공식 레이팅(DUPR)이 없는 참가자도 사전 레벨 검토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인 피클볼 협회는 "피클볼을 통해 한인 동포들이 함께 땀 흘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된 대중 스포츠의 하나다. 구멍이 뚫린 가벼운 플라스틱 공과 단단한 패들을 사용해 배드민턴 복식 코트와 비슷한 크기(약 6.1m x 13.41m)의 작은 코트에서 경기하며, 코트가 작고 공이 느려 무릎이나 어깨에 무리가 적고 체력 소모가 비교적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세 운동이다.

 

오는 10월 제1회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협회로 문의하거나 공식 웹사이트(kcp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647-551-9426, admin@kcpa.info, https://kcpa.info >

 

캐나다 한국교육원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토론토대에서 운영

 

토론토대 · 한국 전문강사 참여... 참가 학생들 만족도-긍정평가 90%넘어

학부모 초청 쇼케이스로 2주간의 몰입형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성과 공유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이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토론토대학교에서 캐나다 고등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설해 운영한 「2026 한국어 집중캠프」 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긍정평가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어 학습은 물론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원은 올해 캠프의 핵심 성과는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기→ 말해 보기→ 함께 만들기→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로 이어지는 수행 중심 교육모델을 구축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준별 수업에서 익힌 표현을 친구들과 직접 사용하고, 한국어 상황극 대본을 함께 만들어 연습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청한 쇼케이스에서 상황극과 K-팝 공연, 전시를 선보이며 2주간의 배움을 공동의 결과물로 완성해 예년의 수료증 전달 중심 종강식을 학생이 배운 내용을 직접 표현하고, 학부모가 그 성장을 확인하는 성과 공유형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토론토대 최유정 교수는 “올해 쇼케이스처럼 함께 무언가를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김수현 강사는 “서로 다른 배경의 학생들이 대본을 직접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사용하고 협력했다”고 평했고, 김경빈 강사는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면서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갖게 되는 과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캠프 학습 효과는 학생들의 실제 변화에서도 확인됐다고 교육원은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을 2년간 수강한 로라(Laura) 학생의 경우 “교실에서 배운 한국어가 캠프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로라 학생은 “캠프에서는 친구들과 계속 한국어를 연습할 수 있었고, 실수해도 누구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았다”며 “캠프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저를 연결해 준 것이 바로 한국어라는 사실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교육원은 정규 한국어 학점반에서 시작된 학습이 집중캠프의 실제 사용 경험으로 확장되고, 한국어가 학습과 교류의 언어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캠프의 전체 만족도가 97.1%에 달한 것을 비롯, 한국어·한국문화 몰입경험 긍정 97.1%, 한국어 지속학습 관심 증가 97.1%, 한국어 말하기 자신감 향상 91.2%, 실용적인 한국어 활용 도움 88.2%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캠프에는 전통 민화 수업에 더해 세종문화아카데미 전문강사진이 한국에서 직접 참여해 K-팝과 K-뷰티, 전통놀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여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단순히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전시 작품과 쇼케이스 무대를 주도적으로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교육원은 학부모들이 체감한 변화도 분명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에도 한국어 학습을 이어가기 위해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의 친척 집에 머물며 참가한 학생의 어머니는 자녀가 전과 달리 한국어로 대답하려 하고 자신감도 커졌다며 이번 캠프를 “방학 2주 동안 한국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지은 교육원장은 “한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한국어 수업과 또래 교류, 현대·전통문화를 집중적으로 경험했다는 참여자들의 평가는 이번 캠프가 지향한 몰입형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성과”라고 자평하고, “캠프에서 깊어진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 TOPIK, 대학의 한국어 과정과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학습경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ex242 >

 

 
 

"미국으로부터 일부 품목관세 완화 적용 받기로…최종합의는 안돼"

 

                           프랑스 G7 정상회의장의 트럼프 대통령과 카니 캐나다 총리 [AP=연합]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 관련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일부 품목관세 완화를 적용받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논의 중이라고 7일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보복관세 철회, 미국산 주류의 매장 판매 재개, 주(州) 정부 차원의 미국산 제품 조달제한 철회, 유제품 할당(쿼터) 관련 미국 측 해석 수용 등 여러 통상 현안에서 미국 측 주장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 대표단은 서면으로 협상안을 주고받았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캐나다 협상 대표인 도미니크 르블랑 대미 무역장관은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담 후 엑스(X·옛 트위터)에 "건설적이고 세부적인 회담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캐나다의 제품 대부분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하고 30일 뒤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부과 배경으로 캐나다 당국의 관세 부과와 미국산 제품 판매 중단 조치로 작년 4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미국 자동차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고, 작년 3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미국 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미국의 거부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갱신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추가 관세 부과를 두고 미국이 후속 협상 국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 이지헌 기자 > 

 

 

"마약범죄 연루 정황, 불법 자금 검수해야 하니 돈 보내라"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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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충북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재외동포를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범죄단체가입)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조직원 A씨 등 14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금융감독원,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5명으로부터 12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당신들 마약범죄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 불법 자금을 검수해야 하니 돈을 보내라"고 속여 가상자산을 전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월 다른 범죄로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체포된 A씨 등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조직의 총책 등 상선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박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