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각계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기 부회장 당선인인 박보흠 씨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은 대통령 기념사를 김득환 총영사가 대독하고 김정희 회장이 ”삼일 정신으로 한인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기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식민의 고통과 분단,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난 선조들처럼 우리도 후손들을 위해 위기를 단합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야겠다“고 통합을 역설했다.
독립선언문은 독도사랑회 박정순 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박정은 씨가 낭독하고 만세삼창은 배인자 한인노인회장과 이우훈 한카시니어협회장이 함께 선창했다.
이어 특별공연으로 김원희 시인의 ‘아! 삼일독립운동 애국지사님들이여’ 시낭송과 김혜정 피아니스트, 이명희 첼리스트의 마르티니 ‘사랑의 기쁨’ 연주, 그리고 한카드림합창단이 ‘강 건너 봄이 오듯’과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불렀다. 한인회는 참석자들에게 떡과 식혜를 제공했다. < 문의: 416-383-0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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