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목사 개척...6월2일 120여명 참석해 성황리 예배와 축복
KPCA 캐나다 동노회 주관... "상처받은 영혼 품는 소금과 빛 되는 교회" 다짐
정성남 목사가 개척한 ‘주은혜 감사교회’(81 Doncaster Ave. Thornhill, ON L3T 1L6)가 교회 창립 및 교단가입 감사예배를 6월2일 주일 오후 4시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함진원 순례길교회 담임목사)주관으로 교회성도들과 축하객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주은혜감사교회는 지난 1월14일 정성남 목사 사택에서 13명이 첫 예배를 드리면서 출범해 1월21일 공동의회에서 교회이름과 KPCA 교단 가입을 결정, 3월18일 제84회 정기노회에서 가입승인을 받았다. 이어 3월31일 부활절에 23명이 감사예배를 드렸고, 5월19일 드림메이커스 현 예배처소를 마련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이번에 창립과 교단가입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노회서기 박치명 목사(양문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는 노회부서기 민정기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기도와 주은혜감사교회 ‘오병이어’찬양팀의 ‘에벤에셀 하나님’찬양에 이어 함진원 노회장이 ‘아주 담대하게 전하고 가르쳤다’(행 28:23~3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함 목사는 “주은혜감사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담대히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아울러 세상의 빛과 소금을 담당하는 교회로 어떤 문제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항상 동행하시면서 이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주같은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2부 행사로 교회창립 및 노회가입 축하순서가 진행돼, 박치명 목사가 창립과정과 정성남 담임목사를 소개하고, 함진원 노회장이 창립축하 기념패와 KPCA노회 가입서를 증정했다.
김학관 목사(토론토새문안교회 담임)는 축사를 통해 “생명을 품은 여인이 출산의 고통 끝에 옥동자를 낳듯이 주은혜감사교회가 탄생했다”고 축하하고 “하나님을 먼저 모셔서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권면의 말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아, 주은혜감사교회에 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더라’는 소문이 금방 나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라”고 북돋웠다.
브랜치스 중보팀이 ‘선한 능력으로 우릴 사용하소서’라는 축하찬양을 하고, 이어 정성남 목사가 감사인사를 했다. 정 목사는 “교회를 두고 교회를 떠나 교회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잃은 양을 찾아 치유와 회복을 돕고 이 땅 가운데 소금과 빛이 되어 상처받고 아파하는 영혼들을 품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배는 김태형 장로의 광고말과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찬송을 다함께 부르고 정성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주은혜 감사교회 정성남 담임목사는 토론토 소망교회 부목사와 미시사가 제자들의교회 담임목사,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하고 토론토 꿈의교회 공동목사를 지냈다.
주은혜감사교회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30분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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