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빛교회 장립식에서 임현수 목사 앞에서 선서하는 왼쪽부터 김대연·김태신·조영전·진화영 장로.
“영적능력 가진 충성의 일꾼 되길”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는 14일 주일 오후5시 김대연·김태신·조영전·진화영 장로 장립예배를 임마누엘 채플에서 성도와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노희송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해외한인장로회(KPCA)캐나다동노회 서기인 고승록 목사(참좋은 복된 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성가대 찬양에 이어 임현수 목사가 ‘좋은 리더가 되려면’(벧전 5: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장로는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 정면으로 맞설 교회의 지도자인 만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단호히 물리칠 영적 능력과 담대함을 갖고 책망받을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좋은 리더의 덕목으로 용서의 마음과 창조적인 유머·서비스 정신, 자기반성의 마음가짐,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좋은 사람과의 사귐, 그리고 건정한 취미생활과 가족사랑, 공부로 쌓은 실력과 얽힌 문제 해결능력 등을 들고 “장로는 선한 마음으로 돌보는 거룩한 직분으로 평신도의 모범을 보이며 진정한 사역자의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임직자들에게 주문했다.
4명의 장로 임직자 안수식에 이어 노회장 이요환 목사(염광교회 담임)는 축사와 권면을 통해 “영광의 자리이지만 정치가 아닌 섬기고 충성하고 일하는 장로가 되라”고 당부하고 “뭔가 해보겠다고 결심해 내 생각, 내 힘, 내 능력으로 한다고 할 때 사탄이 역사함을 알아 나를 죽이고 섬기되 충성과 순종을 앞세우는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예배는 박재훈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905-677-7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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