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기목사 ‘이웃 사랑’깨우쳐
“나 중심 생각은 영적 타락과 어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관계(and)를 창조하셨다. 즉 ‘1+1은 3’이며 ‘You and I’에서 and가 중심이 되어 You와 I 가 잘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다”
디모데 장로교회(담임 김인기 목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 주일까지 사흘간 전도집회로 마련한 ‘행복을 찾아서(Pursuit of Happiness)’ 의 3회째 행사에 강사로 나선 김인기 목사는 “’나’가 중심이 아닌 이웃과의 관계에 중심을 두고 사랑하고 품고 끌어안을 때 진정한 행복과 축복, 영적인 회복을 얻을 것”이라고 역설, 은혜를 전했다.
‘You and I’를 주제로 사흘 동안 ‘관계 속에 있는 나’, ‘관계의 모습’, ’You AND I’ 등 제목의 3차례 집회에서 김 목사는 폭넓고 깊이있는 강해의 말씀을 통해 자아중심을 벗어나 주변 사람들을 섬기고 좋은 관계를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는 이웃사랑의 신앙생활 지혜를 깨우쳤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존재하고, 이웃도, 교회도, 가정도, 나라도, 또 무엇이든 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과 나를 보호하고 드러내려 하는 ‘고립된 나’는 잘못된 생각이며, 영적인 타락이고 어둠”이라고 지적하고 “내가 홀로 걸어온 것 같아도 사실은 내 주위에서 나를 위해 희생하고 기도한 많은 이들의 도움 때문에 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바울 사도의 인식처럼 나의 존재는 몸의 일부분으로 다른 부분과 연결될 때 의미가 있다는 것, 즉 나의 나 된 것은 관계로 인함인 것을 알아 상대의 연약함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도록 서로 도와주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랑의 존재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섭리”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 형상으로 지어졌음은 우리가 지성적 도덕적 영적인 속성을 지녀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 뜻을 알아들을 수 있음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예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기 위해 오신 것이며, 예수님을 만나 가까워 질수록 내 아이덴티티가 달라지고 새로이 형성돼 내가 나를 보는 눈이 달라져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고립에서 자유로, 주위의 한 사람이 바로 보물이고 소중하다는 사랑과 희생과 헌신의 인생으로 삶의 목적이 변하게 된다”고 거듭 역설했다.
김 목사는 이어 David Richo의 말을 인용해 관계에 필요한 요소로 “Attention(관심), Acceptance(용납), Appreciation(감사), Affection(애정), Allowing(허용)’ 등 5A를 소개,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디모데교회는 이번 집회 헌금을 필리핀, 케냐, 남아공 등의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데 쓰기로 했다.
< 문의: 416-626-6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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