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찬양선교단 영락교회 콘서트
성도들 갈채… 각교회 순회공연 시작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화음은 ‘역시’ 달랐다. 음대 성악과의 기독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이 아름답고 수준높은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캐나다 동부지역 순회 일정의 첫 순서로 12일 저녁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콘서트를 가진 서울대 찬양선교단(회장 장주훈, 지휘 노영한)은 합창, 중창, 율동, 솔로 등으로 구성된 13곡의 찬양곡을 들려주며 감명깊고 짜임새 있는 공연을 펼쳐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갈채와 앙코르로 2곡을 더 선사해야 했다.
찬양선교단은 이날 특히 무대만이 아닌 객석에 내려와 청중과 어우러져 함께 찬양하는 퍼포먼스와 뮤지컬 성극도 연출, 박수를 받았다. 노영한 지휘자는 인사를 통해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성악과 동아리 회원들이 캐나다에도 아름다운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며 일정을 기획했다”면서 “저희 찬양선교단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향후 순회일정에 성원과 중보를 부탁했다.
34명의 단원이 한마음으로 자비량 선교공연에 나서 지난 8일 토론토에 도착, 캐나다 순회일정을 시작한 서울대 찬양선교단은 영락교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본 한인교회(담임 한석현 목사), 소망교회(담임 서인구 목사),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 유니버시티교회(담임 김진혁 목사),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 다운타운, 나이아가라 한인 장로교회(담임 서욱수 목사),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담임 강석제 목사), 몬트리올지역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김대영 목사)와 무궁화양로원 등을 순방하여 찬양콘서트를 개최한다.
선교단은 매년 겨울방학에는 국내 병원 및 지역교회 방문 등 사역에 나서고 여름방학에는 해외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중국,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남미지역의 한인 이민교회 등을 방문해 공연한 바 있다.
< 문의: 416-494-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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