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고통극복·정보공유·상담 등 지원 활동
치매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돕고 정보제공 및 공유와 전문가 지원 등을 위한 ‘한카 치매협회(Korean Canadian Alzheimer Association: 회장 최춘해)가 현장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협회는 출범 후 첫 행사인 ’제1회 치매 세미나‘를 11월2일(토) 오후 2시부터 토론토 충신교회(129 Waverly Rd. M4L 3T4)에서 개최한다.
치매는 기억력 상실은 물론 육체적으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단계까지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노인 불치병의 하나다. 이번에 발족한 치매협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 교육 등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발족, 다양한 사업계획도 세웠다.
협회는 앞으로 △Adult day care center 설립, △전화·방문 등 상담교실 운영, △보호자 교육, △환자초청 전문인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 및 치료 등 연구, △치매가정 네트워킹, △자료집 발간 등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인사회의 치매로 고생하는 이들을 도울 귀한 모임에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11.2 치매 세미나는 현장 간호사와 간병인 등의 체험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치매가족 혹은 돕기를 원하는 봉사자나 후원자 등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협회가 밝혔다.
‘치매협회’에 참여한 이사 및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박선희 △회장 최춘해, 부회장 김영애, 회계 남은영, 서기 김정미.
< 문의: 416-624-4612, 416-816-9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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