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슈퍼마켓(사장 민병훈)이 캐나다에서는 업계 최초로 TTC 시내버스 쉘터(Shelter)를 이용한 모바일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TTC정류장 모바일 스토어는 현재 영&핀치 1곳과 다운타운 토론토대학 도서관 앞 등 모두 2곳에 설치됐다. 갤러리아는 앞으로 효과를 보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내버스 정류장 모바일 스토어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는 것만으로 간단히 상품 주문이 가능하다. 정류장벽에 설치된 스토어광고에 소개된 상품은 모두 20여개로, 원할 경우 갤러리아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연결돼 한국 음식을 비롯한 다른 수백 종의 상품도 주문할 수 있다고 갤러리아는 설명했다.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등이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쇼핑이 가능해 시민들의 한식 혹은 한류상품 구입이 크게 늘 것이라고 갤러리아는 덧붙였다. 
한편 갤러리아 슈퍼는 지난 10월30일 개점 10주년 기념식을 겸한 ‘무한 고객지향 경영’선포식을 가졌다. 민병훈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인해 지금의 갤러리아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욱 고객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한달 간은 파격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한 ‘고객 만족 헌장’과 함께 실시에 들어간 ‘넘버원 고객 서비스 제도’는 ▲한국산 식품이 타 식품점보다 비쌀 경우 차액환불 및 500 포인트 적립, ▲구매 상품에 불만족 경우100% 교환, ▲계산 착오 발생시 재 정산 및 $5 상품권 증정, ▲ 엄선 신선한 재료 사용 및 당일생산·당일판매 원칙. ▲정기적 방사능·대장균 검사, ▲고객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5 상품권 증정 등이다.
 
< 문의: 905-53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