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방문중인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부부가 퀘벡 호텔관광학교를 방문해 요리실습으로 디저트를 만들었다.
캐나다 방문 윌리엄 왕자 부부 환영세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결혼 후 첫 방문지로 영 연방국가인 캐나다를 찾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는 곳마다 윌리엄 부부 신드롬이 일 정도로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오타와에서 30만명이 집결해 환영한 캐나다데이 행사에 참석한 것을 비롯, 퀘벡을 거쳐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도착해 캐나다 국가 대표팀과 함께 중국 용선 경주를 벌였고 캐나다군의 비상 수상 착륙 훈련에도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여정을 보냈다.
윌리엄 왕자 부부의 높은 인기에 대해 수행 언론들은 일반 대중을 격의 없게 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캐나다 데이에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퀘벡의 해링턴 호수에 갔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휴식을 취하는 통나무집에 가는 등 두 사람만의 ‘무척 낭만적이고 사적인 ‘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을 두고 벌써 2세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전한 일부 언론은 “만약 9개월 후 이들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면 기사 제목은 ‘메이드 인 캐나다’(캐나다산)가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윌리엄 부부는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한다. 일부 미국인은 윌리엄 왕자와 9일 산타 바버라에서 함께 폴로 경기를 하기 위해 6만 달러를 낸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그들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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