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목회자연합 7차 컨퍼런스
캐나다·미국 40여명 참석 심코호변서… 은혜 나누며 사명감당 다짐

북미주 여성목회자연합협의회(캐나다 회장 하은숙 목사, 미국 회장 전희수 목사)가 제7차 컨퍼런스를 지난 6월22~24일 심코호변의 잭슨스 포인트 컨퍼런스센터에서 40여명의 여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십자가의 은혜’(고후 12: 7~1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 캐나다측 주관 개회예배, 둘째날은 주강사 하리라 목사(중부독일 은혜한인교회 담임)의 말씀성회, 사흘째는 미국측 주관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했다. 김부의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문경옥 목사가 기도하고, 캐나다 회장인 하은숙 목사가 에베소서 4장13절을 본문으로 ‘지도자의 영성과 자기관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 드보라 목사 축도로 마치고 회원 소개와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하리라 목사는 ‘십자가의 은혜’,‘십자가의 죽음’(요 12:24),‘십자가의 치유’(고전 5:21),‘십자가의 승리’(고전 11:1) 등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하 목사는 “약함을 자랑할 때 십자가의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내 옷을 벗고 나를 깨트려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고, 부서진 사람만이 치유를 받으며, 목회자의 자기성찰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야 십자가의 승리를 이룰 것“이라는 요지로 말씀을 전했다.


폐회예배에서 미국측 회장인 전희수 목사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비전의 사람’(출 3: 1~12)이라는 말씀을 통해 “십자가의 은혜 가운데 시대적 비전을 깨닫고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예배는 심상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899-0654,416-225-7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