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서 큰빛 보아스중창단이 신현주 지휘자의 인도로 청중과 함께 아침이슬을 합창하고 있다.


조이모자선교회 자선음악회… 사랑의 노래로 흐뭇

올해로 13번째인 조이모자선교회(대표 박영희 목사) 자선음악회가 11월7일 저녁 7시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 손명수 목사)에서 열려, 회원들과 후원자, 음악팬, 각계 참석자 등에게 깊어가는 가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흐뭇함을 안겼다.


‘그대를 위한 사랑의 노래’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박영희 목사의 감사인사와 손명수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한인장로교회 갓스타 어린이 합창단이 고운 소리로 한국민요 모음 등을 들려주면서 막을 올렸다.

바리톤 정윤재, 소프라노 이영송 씨가 각각 베르디와 도니체티의 아리아곡 등과 한국가곡을 4곡씩 독창으로 들려주고, 이중창으로 부른 모차르트 아리아곡 ‘손을 이리 내봐요!’와 ‘하나님의 은혜’로 음악회를 마무리, 큰 박수를 받았다.
중간에 플루티스트 정은미 씨와 피아니스트 김혁 씨의 연주가 빛을 발했고, 중후한 음량의 큰빛 보아스합창단이 ‘축복하노라’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돋워 청중에게 평안과 기쁨을 전해 주었다.


선교회는 중간 휴식시간에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 그간의 발자취와 주요 활동을 알렸다.

선교회 박영희 목사는 “변함없이 자선음악회를 성원하고 싱글맘과 그 자녀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후원을 요청했다.


< 문의: 416-505-7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