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아닌 일반 얼굴 마스크, 자체 비용 제작해 정부에 납품 방침
캐나다 제너럴모터스(GM)가 오샤와에 있는 공장에서 월 최대 100만개의 얼굴 마스크 생산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M은 2교대 근무 직원 50명이 공장 일부를 마스크 제조공정으로 전환해 마스크를 생산하는데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이 생산할 마스크는 COVID-19 전염병과의 싸움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는 공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이날 낸 성명에서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회사 노조 파트너들과의 추가 조율작업을 완료해야 하며, 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되면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마스크들은 원가로 당국에 납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최대 노조인 유니포는 이미 이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제리 디아스 유니포 회장은 "오샤와에 있는 유니포 회원들은 이 전염병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매우 숙련되고 자랑스러운 조합원들"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유니포 회원들이 GM이 한 달에 100만 개에 달하는 섬유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을 돕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일할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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