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16일 온라인 상에서 토론토 시내 학교에 총기를 난사하겠다고 위협했던 20대 남성이 붙잡혀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 남성은 온라인 채팅에서 다른 남성에게 토론토의 특정학교에서 총격을 가할 예정이라고 위협을 가했었다. 경찰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고 표적 가능성이 있는 학교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 조치가 취해졌다. 아울러 용의자의 추적에 나서 공개수사에 착수,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었다.

20일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해밀턴에 사는 28세의 타이카 알렌 캠프벨(Tygar Allen Campbell)로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협박, 테러 활동과 관련된 거짓말, 보호관찰 명령 불이행,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남성은 곧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